이강명 집사님 부부와 심형민 장로님 부부가 업무차 고흥과 통영에 계시고
가포 방송의 이쁜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강정숙 권사님이 몸살과 고뿔이 걸리셔서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껍고 포근한 외투를 껴 입고 목자의 가정 문을 두두리는 목원들이 있어 반가운 밤입니다
추위에는 감자탕.
목원들을 위해 끓여 놓은 구수한 감자탕으로 준비해 준 맛과
목자의 사랑이 더해져 맛갈 나게 먹으며 몸을 녹이고 참석하지 못한 목원들 몫이 모자르게 합니다. ㅎㅎ
전문 담당자들의 거센 흐름을 가졌던 목장 나눔 모임이였지만
오늘은
전문가? 가 빠진 우리들만의 나눔으로
서로가 분담하여 나눔을 이끌어 나가며
우리들 만의 풀 코스 부페식 나눔을 가지며
더 많은 몫의 양식 나눔을 누린 것 같습니다.
평소에 말수가 적어 기회가 적었던 목부와 김 집사님도 한 마디....
모두가 자기 시간 분량을 넘어서는 과식의 나눔으로 이어져 갑니다
자녀 취업을. 감사 ...
손지들의 강건함과 지혜롭운 믿음에. 감사 ...
은퇴식. 땡큐 카드에 담긴 교회 식구들의 사랑에. 감사 ...
평생의 기도 제목이 노년까지 이르러 다음 세대를 섬기며 양육할 수 있어. 감사......
우리 목장에서 약속한 1일 3장, 1년 1독을 목표로 한 성경 읽기를 통해 새로운 말씀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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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에는 기도라는 소화제가 최고인지라
올리브 블레싱 가족인 김규성 집사님 가정과
감사 나눔과
중보 기도 요청 나눔과
출타중인 목원들의 기도와
몸이 불편한 강 권사님과
성탄 축하 멧세지를 보내 온 최철호 선교사님 가정까지
주님의 긍휼함을 입고자 감사함으로
기쁨과 슬픔, 아픔과 강건함을 통성 기도로 올려드리며
모임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또 한 주간을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을 안고 서로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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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추신은 항상 소중한 것입니다
( PS. 하나
여 집사님이 잡곡 종합 깨 강정을 만들어 오셔서 간식으로 취하고
돌아가는 길에 예쁘게 포장한 선물 셋트로 안겨 주시네요. ^^* 고맙네요. )
( 추신 둘.
어른들이 추위를 마다않고 목장 모임에 가셨다고 자신의 목장 모임이 마치기 무섭게 모시러 온
베트남 목장 목녀님에게 감동..... 고맙네요 ^^~ )
( ps. 셋
목자장님에게 혼나실 것을 감당하려는 듯 혼자 설겆이 하려는 목부를 몰아내고 설겆이 해주신 누님 목원들에게 감사 )
아리엘이 체험한 시에라리온 목장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