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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행복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축복의 광야. 2017

행복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7. 6. 6. 10:33

 

행복한 아침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새 아침을 만나게 됨이 행복입니다

눈 뜨면 옆에 보이는 동반자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눈 뜨면 깨움에 앵앵대면 투정부리는 다 큰 아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생각나면 선약없이 무작정 찾아가 커피 한잔에 넉두리를 간식삼아 서로를 나눌수 있는 허물없는 이웃이 하나있어 행복합니다

만나서 별 할 말 없어도 그냥 마주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이웃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제 이틀후엔 만날 수 없고 대면할 수는 없지만 작은 손 내밀어 나의 등을 쓰담듬어 주는 여리지만 강한 손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는 이들로 인하여 기쁨으로 나의 집을 찾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글을 마음에 새기도록 이 아침에 내 마음을 노크하시는 주님의 눈짓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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