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행복 본문
행복한 아침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새 아침을 만나게 됨이 행복입니다
눈 뜨면 옆에 보이는 동반자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눈 뜨면 깨움에 앵앵대면 투정부리는 다 큰 아이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생각나면 선약없이 무작정 찾아가 커피 한잔에 넉두리를 간식삼아 서로를 나눌수 있는 허물없는 이웃이 하나있어 행복합니다
만나서 별 할 말 없어도 그냥 마주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이웃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제 이틀후엔 만날 수 없고 대면할 수는 없지만 작은 손 내밀어 나의 등을 쓰담듬어 주는 여리지만 강한 손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우리는 이들로 인하여 기쁨으로 나의 집을 찾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글을 마음에 새기도록 이 아침에 내 마음을 노크하시는 주님의 눈짓에 행복합니다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축복의 광야.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년손님 (0) | 2017.06.06 |
---|---|
가고파 고향 바다 (0) | 2017.06.06 |
위로해야 할 내가 위로받다 (0) | 2017.05.27 |
바보같은 나를 좋아하는 나 (0) | 2017.05.19 |
기도 부탁드립니다 (0) | 2017.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