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역사 박물관을 찾아서 본문
20100520 목요일 -
6시 30분 일어나 여호수아서 3장을 묵상하고
7시 30분에 게스트 하우스 프론트에 내려가 바겟트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했다.
8시 30분에 간사님의 인도로 시편 135편을 낭송하며 아침예배를 시작 한다.
찬양으로 1시간 가까운 시간의 은혜를 얻은 후 바로 9시 10분부터 중보기도를 한다.
이 땅을 덮고 있는 거짓 영들과 거짓문화에 휩쓸려 향방 없이 달리는 젊은 세대를 위한 중보 기도가 넘쳐흘렀다.
10시 50분경 현지 선교사님이 오셨다.
1시간이 넘게 베트남의 현실과 문화 그리고 우리가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고
볶음밥 종류의 음식점에 들려 중식을 한 후 민속 박물관을 찾아 둘러보았다.
일찍이 강한 결집력으로 힘을 길러 낸 민족으로 몽고의 징기스칸의 침략까지도 막아낸 저력에 자부심을 갖고 아직도 민족 영웅들을 키워내며 존경하는 마음을 간직한 민족이나 침략의 야욕은 없는 민족 이란다.
옛 부터 함께 한 종교 문화는 음란한 우상 아세라와 바알의 유전물을 강하게 고집하는 사단의 전략으로 기독교에 대한 배척과 탄압 또한 강한 현실이 되는 듯했다.
민족의 역사 속에 깊이 자리 잡았던 백성들을 포용했던 이 씨 왕족을 아직도 그리워하며 그 뿌리를 찾아 우리나라에서 그 후손을 찾은 후 해마다 시제 때마다 국빈으로 초청하여 온 국민이 환대 한다고 한다.
거리에 넘치는 오토바이 행렬과 길가에 주저앉아 할 일 없이 지내는 사람들,
보도 브렄에 누워 자는 사람들,
깨어진 보도블록을 다시 정리하는 인부들 ....
이념을 재정비 하 듯 거리를 뜯어 고치는 사람들,
굵은 나무 전봇대가 휘어질 듯 부러질 듯 걸치고 있는 많은 전선들,
역주행하는 바이클에도 그냥 양보하는 무질서 속의 여유를 보이는 사람들,
관심을 보이면 끝까지 따라오며 호객하는 거리의 잡상인들과 썬 그라스 상인들.....
제 각기 자기들의 할 일이 있어 지내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숲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오후 4시경 숙소로 돌아와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35도를 넘나드는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갖고 6시에 선교사님이 오셔서 쌀국수 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 물이 비싸고, 식당까지도 생수를 사 먹어야 한다기에 슈퍼마켙을 찾아 물과 가루비누를 구입하여 방별로 5L 물 두병씩과 가루비누를 나눠 준 후 팀 모임을 갖고, 8시 정도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자유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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