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열방대학을 소개 합니다 본문
(이글은 출석 교회 계절지에 싣기위해 기록한 글입니다)
샬롬 !
평강의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와 교회식구들과 허락하신 일터에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 제주는 가끔씩 심술만 부리지 않는다면 초여름인 것 같습니다.
숙제물을 프린터하러 가서 한번씩 열어보는 교회 홈피를 통해 믿음의 공동체로 공유를 합니다.
제가 체험하고 있는 열방 대학을 소개 하고자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열방대학은 "그를 알고 그를 전하자"는 모토로 진행되는 예수전도단의 형제 사역 단체로서 직접적인 선교를 하는 곳은 아니고, 선교를 홍보하고 선교사로 나가는 분들을 교육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교육하기도 하는 독립 법인입니다.
열방대학은 160여개국 1100여개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 교육 대학으로서,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종족들을 향해 부름받은 사람들을 제자 훈련시키고, 다양한 분야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섬길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열방 대학 제주 캠퍼스는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의 연계대학으로 공동 필수 기초 과정 2학급이 있고,
기초과정을 수료해야만 입학이 허락되는 본과로 7개 단과대학이 있다
* 기독교 사역대학-ccm ; 성경연구학과, 선교학교학과, 지도자 훈련학교학과, 예배학교학과,
이슬람연구학과, 중보기도,예배학과, 영적 전쟁학과, 세계선교관 학과. ( 8개 학과)
* 기독교 교육대학 - EDU ; 어린이 청소년 사역원리학과 외 6개 학과
* 상담 보건대학 - 가정상담학과 외 5개 학과
* 커뮤니케이션대학 - COM ; 순수 미술 기초학과 외 9개 학과
* 선교 예술 대학 - CAT ; 순수 미술학과 외 7개 학과
* 인문 및 국제 관계대학 - HIS ; 영어 언어와 문화학과 외 7개 학과
* 과학 기술 대학 - SAT ; 환경과 자연 청지기 학과 외 5개 학과
학점제로 1주 강의에 1학점을 주어지며, 기초과정으로 22주 ( 강의 12주, 현장훈련 10주 ) 이상의 DTS ( 예수 제자 훈련 ) 과정을 공동 필수 과정으로 이수 해야만 합니다.
단과 대학이 한곳에 다 있는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 연계대학으로 편성되어 필요에 따라 운영 되어, 서로의 학점을 인정해 주며, 하와이 코나 대학에서 모든 학사 행정의 결정을 하고 있답니다.
45세 이상으로 편성된 CDTS ( CROSSROAD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 에서의 일정을 적어 보겠습니다.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체조하고 6시 부터 1시간 묵상으로 일과가 시작하며,
8시 30분에 시작되는 수업은 오전에 3교시, 오후 2교시로 이루어지며 1주일에 한 과목을, 강의를 듣거나 실습하는 형식의 삶에 적용하는 체험적 훈련입니다.
19시부터는 자유 시간입니다만 25일 간격으로 독후감 1권이 주어지고,
1주일 강의를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4페이지의 저널이라는 숙제가 있기에 만만치는 않습니다.
마지막 2주간 정도는 강의 교안과 간증문을 써야하는 추가 과제가 주어진답니다.
그래서 주 5일 수업이 별로 달갑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목요일은 저녁 7시부터 집회가 있고 학교 전체 인원이 모여 예배한답니다.
21시 30분 부터는 조명등까지도 끄고, 묵상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침묵의 시간"이 주어 진답니다.
23시에 취침하는 시간이구요, 간단한 가이드 라인이 있고, 시간 불이행, 공동체에 조그만한 불편을 주거나 양심에 부담을 느끼면 학생들 앞에 나가서 용서를 구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이곳 제주 캠퍼스는 제주시에서 일주 도로라고 명명된 1132번 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25KM 정도의 거리의 숲속에 있습니다.
평일엔 외출이 안되는 원칙이 있고 반경 2KM 안에서의 산책만이 저녁 8시 30분까지만 허락한 답니다.
주일날은 본인의 의사대로 주변 교회를 출석하며, 예배합니다,
지역교회를 돕고 섬기라고 학교엔 교회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이한 것은 교내에선 교회 직분과 교수라는 직함을 없애고, 가르치며 섬기는 간사와 배우며 훈련받는 학생만 있습니다.
간사님들은 지교회의 후원을 받아 자비량으로 섬기시기에 가르치며 섬기는 선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의가 대단합니다.
학생들 역시 교역자님들이 많으나 형제님, 자매님이란 칭호만이 불러지기에 목사님들은 맘이 상하기도 하고 나같은 평신도들은 강의 따라잡기가 힘들지만, 목회자들은 같은 학생이기에 눈치 않보고 자기를 표현할 수 있기에 3 ~ 4주가 지나면 오히려 편한 상태들이 된답니다.
그리고 DTS 과정의 학생들은 휴대폰을 금지 시키기에 답답함이 많지만 이것 역시 시간이 지나니까 덤덤해지더군요, 급한것은 교내에 배치된 공중전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할수 없고 지정 컴퓨터실에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되여 있어 유일한 정보 소식통과 숙제물을 도와 준답니다.
제가 느끼는 이곳 교육은 교육과 점검을 통하여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며,
학교 이념을 상기시키는 스타일로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자로, 나의 성품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선교현장 ( 가정까지 포함한 모든 현장을 선교지로 봄 ) 에서의 실질적인 것을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강사님들 역시 해외 선교사역을 경험하시고 목회 경험도 있으며 YWAMER 고수들 입니다.
현직 선교사님들이 안식년이나 특별히 귀국하시면 위탁 교육과 아울러 해당 전문 분야에 바로 투입시켜 강의하게 하는 실전 보강 수업을 진행합니다.
종합해 보면 누구나 한번쯤 오셔서 훈련 받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선택하기 까지의 고민한 것 이상의 하나님의 마음을 얻을 것 입니다.
좋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
.
'
우리 가포 식구들의 사랑과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안에서 형제된 자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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