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호치민시를 접수하다 본문
어제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숙소로 사용한 성남 제일교회 교육관 3층을 청소와 정리하고 짐을 내려 놓고 나니
강도사님과 전도사님이 봉고를 갖고 오셨다
담임 목사님의 기도와 성도님들의 배웅을 받으며
두대의 차에 짐과 팀원들이 갈라타고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우리는
홍콩까지 4시간, 방콕까지 3시간, 호치민까지 1시간 반.
그리고 대기시간을 포함한 13시간의 여행 끝에
호치민시의 외곽지역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공항서 오는 길에 수많은 젊은 이들의 오토바이 질주를 보았다
호치민의 생일 날이란다.
거리가 북적대는 것은 국경일 이기만은 아닌 듯하다,
변화되는 현실에 부족한 경제력에 대한 향방없는 질주의 모습이나
서로를 배려하는 오토바이의 행렬이 조금은 아름다워 보인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석식을 마친 후 팀 모임을 갖고
약간의 더운물에 씻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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