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삶. ㄹr오 2011 (107)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라오어를 배운지 두달이 지나갑니다. 어렵고 힘들어 익히지 못할 것 같던 라오어와 씨름하는 요즈음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새겨지는 단어가 있습니다 쨔이... 마음, 심장이란 뜻의 단어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짜이까 - ㅡ 용감하다 짜이싸막 ㅡ 지원하다, 자발적이다 짜이써 ㅡ 참을 성이 없다 짜이..
오리발 튀김입니다 ^^* 내가 이곳 라오땅을 밟고 몇일이 지난, 지난 3월 "살만하네요."하며 지인에게 말을 건네니 라오 날씨 10년만에 첨으로 건기에 비가 내리고 시원하다고 합니다. 우기인 요즘 무척 시원하여 살만 합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꼬박 이틀을 보내고 있네요. 한국은 태풍이 올라 간다는..
폰드가 없는 컴에서는 보기가 힘들어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윗쪽이 자음, 중간 왼쪽 복합 자음, 오른쪽 성조, 왼쪽 아래 모음, 오른쪽 아래 숫자 아직은 따라 기록하기 힘들어서... 수업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전부터 몸살기운이 감돌더니 저녁엔 심하게(?) 아플라칸다^^;; 약을 넣어둔 보물창고를 열어 고국에서 먹다 가져온 감기약과 한국마트에서 사다 놓은 쌍화탕을 먹고는 자는듯 깨고 깨는듯 자다가 이 시간에 머물고 있다. 더운 날씨를 잊은채 뜨거운 물에 설탕과 아이티를 넣고는 배가 부르도록 마셔댄다 그리곤 잠 못이루는 이 밤을 이렇게 하소연 한다. 온몸에서 열기가 나며 흥건히 땀을 배출하고 있는 중이다 곧 자판이 땀에 잠길지도... 고국에서는 아프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주사 한방이면 끝나는데... 주사가 싫으면 싸우나에 가서 한잠 자고 오면 돼는데... 이곳엔 싸우나도 없고 병원도 열악하다 소문에 의하면 모든 환자에게 거의 똑같은 처방전을 준다고 한다. 항생제란 이름을 가진 만병 통치약으로... 이케라도 먹다..
싸바이디? - 안녕하세요?닌디티후짝. - 만나서 반가워요. 내 나이 50을 넘어 서서 60을 향해 걷기를 여섯해를 보내고 있습니다대기업을 뒤로하고 열방을 찾았습니다몇 곳을 찾아 오랜 시간을 머무르고 싶었지만반겨주시지 않습니다. 다시 중소기업에서 동종의 일인 원자력 보조기기쪽의 일을 50줄에 다시 시작 합니다이제는 그분의 기억에서 제외된 줄로만 여겼습니다다.부르심 없는 아쉬움이 섞인 안심되는 마음으로 허리를 펴는 순간부르십니다. 이 나이에 어찌하라고 ?이 나이에 무얼 할수 있을까 ??이 나이에 무슨 ???잘못된 콜링인 줄 알고 넌지시 외면해봅니다. 먼 발치 바라본 내 모습은순종하지 못하고 교만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눈물로 다듬어 주시는 2년의 시간속에나를 안으시며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부르지 않을 것..
비엥짠 탈무앙 동상앞에서 공원정리하는 직원들에의해 추수된 과일 공원 입구의 보리수 나무와 불상 이웃 가정집에서 망고 나무네염 기생 나무인데 이름은 몰겠넹.^^:: 시장 갔다가 본 꼬꼬댁의 요염한 자세 뱀 괼, 태국 농까이에서 과일의 제왕 튜리안 , 우돈타니 시장에서 태국 화폐 500바트(2만냥)로 구입한 과일 모듬
의사당 광장 빠뚜싸이(독립문) 나싸이 복음교회 처음 주거 공간집과 문패 유일한 전동 시내 미니 버스 우체국 앞 몽족 거리 시장 탓담 ( 검은 탑)
한낮의 뜨거움이라기 보다는 종일토록 한증막 곁에 서 있는 듯한 남국에서 지낸 한달이 새롭다. 아직은 문화적응 보다도 앞서 기후 적응이 먼저라 듯이 더위가 내 앞을 가로 막는다. 게안을 것 같아 대문을 나서면 어느새 등줄기를 타고 땀이 흐르는듯 타고 내려가다가 허리츰에 머물 즈음에는 소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