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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축복의 통로 본문

글터/글) 광야. 묵상 2011

축복의 통로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2. 28. 08:22

20110228 (월요일) 축복의 통로

 

고린도 후서 8 : 1 ~ 23

8: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 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HNR)

8:21 For we are taking pains to do what is right, not only in the eyes of the Lord but also in the eyes of men. (NIV)

 

연보에 관한 사도의 입장을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선한 일에서나 모든 상황에서 모든 것에 대하여 조심하여 행함을 고백합니다.

 

나는 어떠한가?

 

나의 물질관 역시 주님 앞에 청결해야 함을 고수해 온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람 앞에서는 주님 보시기에 청결하지 못한 면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후원자를 만나기 위하여 지난주에는 강원 , 서울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찌 보면 신실하신 주님을 믿지 못하는 행위 일수도 있는 것이지만

다른 측으로 보면 주님이 예비하시는 돕는 자들을 만난다는 의미에서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이라고 봅니다.

 

기도 후원자나, 물질 후원자나 그 모집에 있어서는 주님의 의를 힘입지 않고는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후원을 입고 나아가 훈련받고 사역에 임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를 더욱 체험케 하는 시간들입니다.

 

후원자들을 만날 때마다 온전히 거하지 못함으로 생기는 틈을 비집고 들어와 속삭이는 미혹의 영으로 인하여 생기는 갈등과 내 속에 거하시는 성령의 위로와 권세로 미혹의 영을 대적하게 하시는 은혜로 늘 긴장하게 하시는 시간들을 갖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의 귀한 물질로 살아야 하는 선교사란 직임이 귀하다고 봅니다.

협력하는 한분 한분의 동역하심을 날마다 새기며 주 앞에 머물러야 하는 것입니다.

 

후원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벌어 내가 사용하던 때와는 또 다른 의미를 주십니다.

모든 후원자들의 소명을 받고 나아가는 자가 되기에 그들의 기도와 소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나를 이끌지 못하며 이끌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오직 창조주 야훼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성령의 동행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 값이요, 거룩한 백성들의 피눈물과 같은 땀방울의 보상금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게 하시는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습니다.

 

처음 후원자 말이 나올 때, 저는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에게 부채를 갖지 않게 하신 은혜를 입어 살아온 탓으로

이런 행위가 부끄러웠고, 동정을 받으며 굳이 나아가야 하느냐는 노파심에 사로 잡혔습니다.

 

주님의 일들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들이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부르시는 주님을 위하여 동역하는 일이기에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것이기에 그들에게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저로 하여금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직은 몸에 익숙하지 않은 일들을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하여서는 나를 더 내려놓고 훈련을 받으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갑니다.

선한 일에도 질서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마음으로 그 길을 걷고 싶습니다.

주님의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위하여 내가 사용하되 나보다도 더 필요한 곳을 주님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넘치는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조건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을 얻어 조심스럽게 지키는 파수꾼이요,

나누는 자이길 묵상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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