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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파도타기 본문

글터/글) 광야. 묵상 2011

파도타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2. 27. 08:25

20110227 (주일) 파도타기

 

고린도 후서 7 : 1 ~ 16

7:4 내가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HNR)

7:4 I have great confidence in you; I take great pride in you. I am greatly encouraged; in all our troubles my joy knows no bounds. (NIV)

 

온갖 환란 가운데에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 것을 사도는 고백하게 하십니다.

 

나는 어떠한가?

인생을 살면서 환란과 고난이 없는 자는 없는 것입니다.

방금 태여 난 아기일지라도 소유해야하며 소유되어지는 환란이 많으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부모, 특히 어머니를 믿고 맡기기에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물며 많은 날들을 살아 온 우리 인생들이야 어찌 환란이나 고난이 없었겠으며 앞으로도 없겠습니까?

 

주님은 폭풍 중에서도 잠을 취하는 평강이 있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누리며 즐기는 평강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환란이나 고난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보다 더 큰 고난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란 창조주 하나님과 친밀하며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를 말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당할 때 그 고난을 묵상하며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고난 그 너머에서 반겨 맞으시는 주님을 보며 인내와 경건함으로 싸워 이겨내는 것입니다.

 

어떤 경건한 그리스도인은 전하기를 고난을 당할 때,

파도타기를 하듯 고난을 즐기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혜와 기쁨으로 나아간다고 고백합니다.

파도타기를 잘 하는 사람은 더 큰 파도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고난 역시 나를 내려놓음이 클수록,

감당해야 할 고난이 클수록, 더 큰 은혜를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큰 고난일지라도 주님을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갈 때에 주님이 감당해 주시고,

주님이 승리해 주시며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며 추수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

그 고난을 당하기도 전에 두려움에 주눅이 들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그 어떤 고난이나 환란이 주 그리스도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만 하겠습니까?주님의 십자가에서 부르짖음이 우리의 고난과 아픔을 씻기기 위함이기에 우리는 그 십자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고난의 상징입니다.

십자가는 사랑의 증표입니다.

 

나는 그냥 마을 앞 도랑과 같이 잔잔하고 파도가 없는 냇가에서 즐기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을 자라며 살아온 주문진 앞바다에서 본 파도, 조금은 크고 살벌하지만 멋진 파도를 한번 타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이 주님의 비젼이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비젼이라는 파도에 나의 남은 시간들을 맞기고 내 삶 최고의 고난과 같은 파도를 타고 높게, 더 높게 오르는 짜릿한 스릴과 기쁨을 갖고 싶습니다.

 

주님이 세워 주시는 하루이기를 묵상하는 아침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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