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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재정도 훈련이다.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삶. ㄹr오 2011

재정도 훈련이다.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2. 17. 09:15

20110217 (목요일) 재정도 훈련이다.

 

고전 15 :1 ~ 58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HNR)

15:10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 me was not without effect. No, I worked harder than all of them--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was with me. (NIV)

 

부활하신 예수님이 500여 성도들에게 보이시며 야고보 사도와 다른 이들에게, 종국에는 바울 자신에게 보이셨으며, 바울 자신은 사도중의 가장 작은 자라고 고백하며 그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십니다.

 

나는 어찌 사는가?

 

내가 주님 앞에 나의 삶을 내려놓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게 주신 소명의 은혜가 헛되게 되지 아니하기를 기도합니다.

 

내려놓는다는 것도 많은 시간과 훈련 속에 은혜를 입어 하나씩 만들어져 가는 것을 체험하고 있으며,

소명 받은 자들의 수고하심을 직, 간접적으로 더욱 체험케 하시며, 잔잔히 아주 잔잔히 나를 훈련하십니다.

 

그러나 그분들... 먼저 소명 받으신 분들의 믿음에 비하여 많이 부족하고, 평신도라는 위치에서 자비량으로 선교지로 나가야한다는 부담감은 그들도 있었겠지만 어찌 보면 내가 더 큰 듯 합니다.

어쩌면 내 일이기에 더 커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 합니다만 이럴 줄 알았으면 ...

 

주님의 부활하시는 영광된 자리를 지켜 본 500여 성도들을 본받아 저 역시 500여 기도 후원자를 모집하여 함께 기도하며 선교 사역에서 은혜 입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0명의 물질 후원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지난 세월 속에 이웃에게 물질을 빌려 본 경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살아 온 것입니다.

 

선교지로 나아간다는 문제를 놓고 재정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부담으로 오는 것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탁할 문제도 아닐 뿐더러 할 수 있는 자신도 없습니다.

그러나 현장으로 나가기 위하여서는 최소한의 물질의 준비가 되어야만 우리도 믿고 나아갈 것이요

저희 교회도 파송시켜 주실 것입니다.

 

물론 저희를 파송하는 모 교회에서 후원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30%에 해당하기에 남은 분량은 저희가 마련해야 하는 훈련입니다.

이것이 저희 부부가 겪어야 할 오늘 아침,

말씀으로 주시는 ‘모든 사도(선교사)보다 더 많이 수고하여야 할 부분’의 훈련으로 부담주십니다.

 

재정...

하나님의 백성의 재정...

오늘 하루를 묵상할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심을 기억합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결론으로 주신 말씀이 내게 확신되어지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내 것이 되어 지기를 훈련되어지는 하루이기를 묵상합니다.

 

재정의 문제까지 내려놓으라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주십니다.

‘나는 가만히 서서 주가 하나님 됨을 볼 것입니다.’

그 은혜의 증인이 되어 후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수 일 전 멈춘 비가 다시 내리려 합니다...

 

장대 비 같은 은혜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주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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