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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또 다른 이방인으로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삶. ㄹr오 2011

또 다른 이방인으로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1. 29. 09:07

20110129 (토요일) 또 다른 이방인으로

 

로마서 15:1 ~

15: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HNR)

15:9 so that the Gentiles may glorify God for his mercy, as it is written: "Therefore I will praise you among the Gentiles; I will sing hymns to your name." (NIV)

 

열방이 주의 긍휼하심을 입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시리라.

나는 열방을 향하여 야훼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가?

 

내가 나를 바라 볼 때,

나 역시 하나님의 이방 백성이요, 긍휼을 입어야 할 백성으로 있는 것이다.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나는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조금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말로는 수긍을 하려고 하지만,

온 맘과 온 삶을 전부 드리지 못하고 뒷 춤에 얼마쯤 감추인 내 것이 있어 보여 주님을 아프게 합니다.

 

내가 보내는 이 시간들이 훈련이라고는 하나 주님의 고난과 아픔에 비하면 볼품없는 것들이기에 말문을 열지 못하고 오직 주님의 처분만 바라보며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방인인 내가, 우리 가족이, 우리 교회가, 우리 민족이 참 감람나무에 접붙여지는 은혜와 긍휼을 입어

주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공로와 부를 축적하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분명 주님이 보시기에는 아름답지 못한 모습입니다.

아픔입니다.

슬픔입니다.

 

이제 또 다른 이방을 향하여 연민의 정을 품고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봅니다.

원하기는 모든 민족이 함께 나누는 사랑이기를 바랍니다.

먼저 받은 사랑으로 교만하지 않고 나누는 자들이 되기를 바라며

흐르는 사랑을 움켜잡으려고만 하다 또 다른 이방인에게 넘겨지는 아픔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앞에 우리는 모두 이방인으로 남는 아픔은 더욱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방인이 춤을 춥니다.

이방인들이 찬양을 합니다.

이방인들이 주를 향하여 주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을 향한 신앙의 고백이 지금은 은은히 울려 퍼지지만

곧 천군 천사의 나팔소리같이 우렁차게 울릴 것입니다.

그들이 외쳐 부르는 부르짖음이 그 이웃을 부르고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교만의 향연만을 만들며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천지 창조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이방을 바라보실 수도 있습니다.

복음의 중심을 옮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돌이켜 주를 경외할 수 있는 사랑이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방인을 품어야 합니다.

영원한 이방인은 없듯이 영원한 군립은 없는 것입니다.

 

오늘을 허락하신 주님의 사랑을 사랑하며 이방인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을 얻는 하루이기를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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