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를 찾아가는 하루를 만들자 본문
20101031 ( 주일) 나를 찾아가는 하루를 만들자
빌립보서 2; 12~ 18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개역한글]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개역개정]
빌2:17 여러분이 바치는 믿음의 제사와 제물을 위해서라면 나는 그 위에 내 피라도 쏟아 부을 것이며 그것을 나는 기뻐할 것입니다. 아니 여러분과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공동번역]
빌2:17 만일 내가 너희 믿음의 희생제물과 봉사 위에 나를 드린다 해도 나는 기쁘고 또 너희 모두와 함께 기뻐하리라. [한글KJV]
빌2:17 그리고 여러분의 믿음의 제사와 예배에 나의 피를 붓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표준새번역]
빌2:17 여러분의 믿음을 제물로 하나님께 바칠 때 내 피를 그 위에 쏟아 부으라 할지라도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내가 죽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할지라도 나는 기뻐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골고루 이 기쁨을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현대어]
빌2:17 여러분의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 생명의 피를 제사 술처럼 따라 붓는다고 해도 나는 기뻐하고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현대인]
믿음의 제사와 섬김의 예배에 나의 피를 제물로 드린다 해도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며, 나는 기뻐하고 너희 모두에게 골고루 이 기쁨을 나누며 기뻐할 것이라고 사도는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라면 생명을 아끼지 않고 기쁨으로 주님께 드리며, 그 백성과 함께 기쁨으로 사랑을 나누고 예배를 드리며, 그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전한다.
나는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그들 하나님의 예비하신 백성들을 위해 얼마만큼 나를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동안 겪은 작은 공동체의 시간 속에서도 불평과 짜증으로 일괄하여 이웃을 힘들게 하였던 나
주둥이만 살아 청산유수에 버금갈만한 말들을 내뱉어 놓지만 정작 내 삶은 나를 언행일치로 이끌어 가지 않는 자가 되어 나를 기만하고 이웃을 기만하며, 주님을 기만하는 듯하였다.
아직도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듯 하여 아픔이 온다.
내가 왜 이렇게 사는가? 하며 깨달음도 잠시 뿐이고 뒤돌아서면 나를 방치시키며 나의 안일만을 일괄해 온 나의 허수아비를 바라보기만 하는 안타까움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백성들, 나의 제사를 받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사역이 있건만 찾지 못함은 이 모든 것을 기쁨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나의 의로 여기며 억지로 하기 때문인 것이 아닌가? 하고 묵상한다.
내가 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기에 조금 더 믿음으로 연단하고 사랑으로 갖추기를 바라는 주님의 배려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나의 얼굴 표정은 기뻐함의 표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인색하다.
남들은 기뻐하며 깔깔거리거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자신을 표현 할 때도 나는 그냥 무덤덤할 때가 많다.
아직은 나를 표현하는 것부터 경직된 고아인 것이다.
주님의 아들로 사랑과 은혜의 삶을 사는 자로 지내며 그 모습을 표현할 줄 아는 진실함이 있어야 하는데....
나를 감추는 것에 익숙한 옛사람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며 고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제 주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나를 표현하고 친밀함으로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내 십자가는 내가 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로 인하여 주님의 마음에 아픔과 고통을 더하여 또 다른 십자가를 지게 하는듯하다.
오늘 드리는 나의 모든 시간 속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주님께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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