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문자의 우상화 본문

선교 한국/묵상 @주님의 마음

문자의 우상화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5. 1. 6. 12:39

문자의 우상화

문자는 사상의 형상이며 의미의 상징이다. 

문자에 예속된 자는 사상 의미의 형상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자나 진배 없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제 2계명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이 만든 형상은 그 형상이 아무리 거룩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제대로 드러낼 수 없으며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피조물과 동등시하게 하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어떠한 문자도 어떤 사상을 완전히 드러낼 수는 없다. 

사상 · 의미를 드러내는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것이 문자이기 때문에 문자가 필요하게 되었을 뿐이지 문자 그 자체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성경을 읽을 때 문자 그 자체에 예속된 자는 우상 숭배자와 동일한 것이다. 

문자는 하나의 뜻으로 묶어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재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도서 출판. 대장간 꺼꾸로 사는 삶 中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0여년간 해외에 머물며 지낸 적이 있습니다 .

만국 공용어인 영어가 있지만 

기득권자들의 영업용 언어였을 뿐

서민들과 함께 살기를 원했던 우리에게는 

짧은 영어 실력과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

한 3년을 현지어 ( 태국어 )를 배우며 훈련햇습니다 .

그러나 

언어 능력이 부족한 50대에겐 너무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조금씩 언어가 소통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사역을 준비하며 지내다 

비자 문제로 잠시 귀국한 것이

covid 19 와 맞 물리고

생각지 못한 심근경색으로 투병하게 되며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

태국 생활을 하며 느낀 것은

한글의 우수성은

마음 먹으면 쉽게 배운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표현의 영역이 넓다는 것입니다 .

*

그러한 글로 

성경을 읽을 수 있고

배울수 있음에 감사함을 갖게 됩니다.

한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없는 것은 드물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창조주 하나님의 작품과 뜻과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라는 것입니다 .

그렇다고 

우리는 한글을 잘 사용의 도구로 활용하지 

우상화 하지는 않습니다 .

*

누가 

어떻게 사용하며 만드는가에 따라

언어 폭력이 되고

사랑이 되며

사상이란 우상도 되고

문학이란 선물도 되는 것 같습니다 .

*

모두를 기쁘게 하는 글들이 

우리에게 

또 다른 우상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선교 한국 > 묵상 @주님의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의 한탕주의  (0) 2025.01.08
성경의 해석권  (0) 2025.01.07
신학 지식  (0) 2025.01.05
성경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  (0) 2025.01.03
신학함의 방법  (0)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