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1 초원 20241009 가을 소풍 이야기 본문
1 초원 20241009 가을 소풍 이야기
2024-10-11 11:32:10
조회수 1
풍요로운 가을이 시작되는 날에
1초원 식구들이 모여
이영욱 집사님의 신나는 뛰뛰 빵빵 소리를 들으며
시골길을 지나 갑니다.
초원 식구들이 다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도착한 1 반성에 있는 수목원은
많은 나무들이 가지 손을 내밀어 환영해 줍니다.
고개 하나 넘었을 뿐인데
기분이 좋고, 힐링되는 기분은
복잡한 아파트 숲과 차가운 아스팔트를 거닐은 탓 만은 아닌 듯 합니다
하나님이 자녀들을 위해
미리 창조해 주신 것들이 아닌
창조물인 우리 인생들이 만든
인위적인 작품 속에 살아온 날들이 많아
아버지의 품이 그립고
아버지의 세계가 포근함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그 숲을 거닐며
손에 손잡고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노래와
함께 춤도 추어 봅니다.
그리고
함께 등산도 하며
잊고 지내던 기억 너머의 가을 소풍 이야기를 꺼내 소근거리기도 합니다.
함께 뛰놀며 몸을 부딪쳐 보기도 합니다.
함께 음식도 나누며 따스한 이야기도 나누어 봅니다.
내 모습 뿐 아니라 내 영혼의 즐거운 소풍도 함께 담아 봅니다.
내 마음 속 깊이 ...
이 하루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산을 주시고
동행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슴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
*
*
( 제가 대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리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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