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927 목장 이야기 본문
우리를 힘들게 했던
긴 여름의 경험하기 싫었던 무더위 만큼이나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어려움들이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이 들을
넘어트리려고 엿 보며 헛점을 찾아,
빈 공간을 찾아 스며드는 미혹하는 여정에서
마냥 황무지나 사막에 던져진 듯한 우리 인생들에게
주님은 광야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시며 품어 주십니다.
*
광야는 혼자일 때 외롭고 힘들며 무서움의 공포로 우리의 영혼을 훔치려고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리스도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성령 하나님이 내재하시는 삶을 사는 자녀요 청지기인 성도들에게는
주님이 한량없는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
그리고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시기에
믿음 안에서 내어 주시는 숙제와도 같은 것입니다.
오늘은 자녀의 삶에 임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목원들을 대접하는 심종순 목원님의 수고하심으로
맛 난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
우리가
나의 일보다 자녀의 일에 더 힘들어 하기도 하고
더 좋아하며 기뻐하는 부모됨은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님께 은혜입은 까닭으로
주님의 말씀에 닮아가는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인가 봅니다.
*
오늘
우리 목장은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은혜입은 목원의 섬김으로
한 살 더 먹는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떡국으로 +++
섬김의 아름다운 손 길들을 마무리하고
주님과의 시간을 열어 갑니다 .
광야 !
내게 허락하신 광야 ?
내가 담당할 수 있슴을 아시는 주님이 허락하신
축복의 광야를 기억해 봅니다.
*
처음부터 은혜를 입어 평강의 삶을 지내기 만을 바라는 어릴 적 내 삶에서
내가 적응하지 못할 것 같고
내가 죽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던 광야 길이
나를 성숙케하시는 내 믿음의 중간 고사 시험이였고
주실 선물을 뒷 춤에 두손 가득 준비해 두시고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
뒷 짐만 지시고 나의 힘든 손을 잡아 주시지 않는다고
주님을 원망도 하고
주님이 밉다고 떼도 부리고
주님이 싫다고 투정부리는 아이의 모습인 우리들 ...
*
징징대며 힘들어 하는 우리를 바라 보십니다
내가 힘 들어 쓰러질 때에도
주님은 숨긴 선물이 아깝다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하시고
두 손 벌려 나를 품어주시고
새 힘을 주시며
거듭난 자녀로 받아 주십니다.
*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힘을 내어
쓰러지며 한 손을 내 민 아들에게
주님도 한 손을 내밀어 잡아 일으켜 세우시며
다른 한 손에 남은 선물을 주십니다.
그 분량이 얼마일까요 ?
광야 길,
광야 같았던 삶
우리 삶의 광야 길을
때로는 뛰어가며
때로는 걸어 가며
때로는 도움을 받아 가며
그 고통과 아픔의 광야 길을 벗어난 자녀들에게
*
주님은 그 광야 길을
같은 아픔과 같은 간절함을 담아
눈을 떼지 못하는 시선과 격려하는 마음으로 동행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두 손 가득 담긴 선물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하여 안겨 주십니다.
그 자녀들에게 ...
이 가을에
까페. 하늘 정원 옆에 서 있는 밤나무의 밤 알이 굵어지듯이
우리 목장 모든 목원들에게
가포 연합교회 공동체 모든 성도들에게
풍성한 믿음의 열매가 있기를 기도하는 저녁이였습니다.
( 보기에 심히도 좋은 가포 동산에서 갖는 목장 모임을 기뻐하며 ... )
- " 삶 " 공부는 나의 삶을 키워 주시는 삶의 양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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