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913 목장 이야기 본문
목장 모임이 즐겁습니다.
매일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생업으로 바쁘신 목원들이 많기에 않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을 준비하여야 하는 일손이 있어야하는데
내가 제일 못하는 영역이기에 권할 수 없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걱정은
목원들의 진솔한 마음과 감사를 표현해 올린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나의 부족한 믿음과 표현력이 목원들의 믿음의 나눔을 따라 갈 수 없기 때문 입니다.
날마다
목원들의 사랑과
나누는 은혜를 표현하기엔
독수리 타법 200타로서는 무리인 듯 합니다.
모임 시간을 지키지 않고
서둘러 미리 오셔서 목자를 돕는 모습이 아름답고
미치도록 더운 계절에 힘든 일로 지친 몸들이지만
또 한 주간의 삶을 " 코람데오 " 믿음으로 살며
나누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
한결같이 나눔의 내용은
"" 나는 할 수 없었는데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주일 말씀을 상기 시켜 주시며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나누며
*
늘 망각하며 살아 오는 것 같았는데
그 일이 지나고 나면
그 사건이 지나고 나면
" 내가 할 수 일이 아니였구나 "
그런데 ...
" 주님이 하셨네요 . " 라며 고백케 하십니다. ""
목장 모임을 가지며
더 신실한 목원 사이가 되였고
목장 에배를 통하여
더 말씀의 깊이와 의미를 깨닭케 되고
삶에 적용할려고 노력하는 자신들을 본다고 합니다.
*
이슬비에 옷이 젖듯이
한번. 또 한번의 만남 속에
매 주 만남과 만남 속에서
감사와 간절함으로 서로의 기븜과 아품의 나눔이 이어지고
주님이 간섭하시고 동행하신 시간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조금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자신과 목원들을 느기며 응원하는 우리들을 봅니다.
믿음의 부유함으로 더 넓은 것들을 보는 눈이 떠지고
영혼의 부유함으로 용서와 나눔의 여유를 가지며
나눔의 부유함 속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목장의 나눔을 봅니다
*
내 자아에 도취되어
나 홀로 가난한 영혼, 가난한 삶, 가난한 마음으로 살았던 내가
주님 앞에 서기를 원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는 나는
더불어 건강한 영혼, 건강한 삶, 건강한 마음으로 변하며
*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이웃을 유익케 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자원하기를 원합니다.
.
이렇게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를 어루 만지시고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송축합니다.
( 한 여름이 저물어 가는 늦 더위를 시원케하는 목장 모임을 나누는 마음들의 이야기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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