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830 목장 이야기 본문
지구촌이 갖가지 상처로 몸살을 앓고있는 아픔과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평강을 찬양하며
예배 공동체로 목장을 세워 나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
그 사랑과 은혜로 한 주간을 살기에는
조금은 벅찬 세대인 것 같습니다.
기쁨을 나눌 이웃은 많으나
그렇다고
내 속 마음을 나눌 이웃은 없었고
마음 속 깊이 묻어 둔 아픔과 상처를 나눌 이웃은
더 더욱 없었습니다.
*
감사보다 갈등이 많았습니다.
기쁨과 낙망의 혼돈도 있었습니다.
사랑보다 상처의 깊이가 더 커 보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님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존재로 창조하셨나 봅니다.
말씀을 들을 때의 기쁨과 감사가
섬김과 교제 가운데 나누어지고 통용 될 때
삶의 열매로 재 창조 되어감을 알아 가고 경험해 나갑니다.
연합 교회에서
목장 안에서 ...
나눔 속에서 .
*
이 전엔 왜 ? 몰랐을까 !
주님이 주신 이웃과 믿음 공동체를 주신 이유를 ...
이제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주신 사랑을 나누고
감당해야 할 아픔을 나누고
기도해야 할 삶의 문제를 나누며
그동안
혼자 외롭고 힘들어 했던 믿음의 생활을 기억해 봅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대신 아파할 수는 없지만
주님이 바라는
우리의 기쁨과 아픔을 고백으로 함께 나누며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공동체의 연합과 그 능력을
나눔으로 실천합니다.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의 기도를
기뻐 받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배우며 체험해 나갑니다.
마음 속 깊이 멍울진 상처가 되어
내어 놓치 못했던 것들이
나와 주님에 이어 목원들과 함께 나눔과 기도를 통해
그 아픔을 하나씩 드러나게 하시고
치유해 주십니다.
*
늘 아픈 손가락으로 여기는 자녀의 문제와
삶에 지친 내 영혼의 아픔과 문제 .
내 가정의 문제까지 ....
*
아직은
들어 낼 것이 많지만
때에 따라
필요에 따라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를 내려 놓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목원들과 함께 기도하고픈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
지난 1년의 삶이
너무 짧았다고
너무 빨리 지나 갔다고 말하는 우리들 ...
아직 주님께 고백할 사랑이 남았고
주님게 자랑할 것이 많이 있슴으로 표현해 봅니다.
그런 아쉬운 마음으로 모임을 마무리 해 나갑니다.
*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주일 연합 예배를 통해 주실 말씀을 .
한 주간 나를 다듬어 주실 은혜를 ..
삶을 진료하시며 처방해 주실 주님의 구약과 신약이라는 말씀 건강 치료제를 ... .
( 우리를 영과 육의 삶에서 양방 치료를 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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