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823 목장 이야기 본문

선교 마산 @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20240823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8. 24. 12:20
시에라리온 20240823 목장 이야기
2024-08-24 11:33:28

 

 

20240823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mp4

무더위가 심술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

거제도 작은 섬에서 갖은 여인네들의 1박 2일. 극기(?) 여행의 피곤함 속에서도 ...

목장 모임을 위해 언덕 위에 있는 목자의 가정을 찾아

아파트 문을 노크하는 손 길 들이 아름답고 

맺은 땀 방울들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휴가를 지내는 목자가 음식 준비에 덥고 힘들거라며

맛난 대구 찜을 준비해 온 이영화 권사님의 배려와 섬김도 고마웠습니다.

*

오랜 시간 이음 공동체에 머물다가

지난 주, 저희 목장 탐방을 청하여 방문하였던 김경영 집사님도 

이음 공동체보다 목장 모임이 좋게 여겨져 함께하기를 원하고

저희 시에라리온 목장에 전입 요구를 하여 

목원들의 빡쎈(?) 청문회와 함께

격한 환영을 하였습니다. 

말씀 요약과 나눔을 가지며

" 이단과 관련된 일들과 경험 " 을 나누며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봅니다.

처음 교회 출석을 할 무렵, 

새로운 변화 속에서의  유혹과 대처했던일 ...

성경 공부라는 이름으로 접근하는 달콤한 미혹과 강요

이제는 대놓고 교회를 공격하는 이단들 ...

알곡과 좋은 열매로 풍성한 곳(교회)에서  추수꾼 활동을 해야 한다는 ...,  등 등의 궤변

*

그럼에도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로 삼아 주심과

출석 교회의 영적 훈련과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구원의 확신과 고백 속에서

미혹과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자녀,

기쁨을 누리는 청지기로 살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들을 선포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성령을 힘입어 대적하며,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

그들의 준비된 가면뒤에 숨긴 사악함, 

말끔한 외모속에 감추어진 폭력,

화려한 말 장난 속에 숨겨진 거짓 진리..

*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지닐 순전한 언행과

화려함이 아닌 단정하고 순결한 신부의 옷을 입고

가식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웃을 섬기며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함을 고백하며 나눔을 가져 봅니다.

나눔과 예배를 마치고도

이어지는 삶의 나눔으로  짧은 여름밤을 탓하지 않고

긴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

정년을 넘어 지내 온 삶 속에서 힘들었던 지난 세월이

지금 돌아 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인도하심이고 사랑이였슴을 고백들 합니다.

부족함에도 창피 당하지 않게 지혜와 강건함으로 인도하신 주님이

이제는 자녀의 세대까지 이끄시는 그 큰 사랑 ....

*

자녀의 주춤하며 머뭇거리는 신앙관에

마음 아파하는 아비의 마음과 어미의 마음 ...

돌이켜 보니 

나 역시 그런 상처가 있었고

그 흔적이 이제야 보게 되는

참 부끄러운  기억이 되었습니다. 

*

산다는 건

은혜이고

감사함입니다.

험한 세상 순결한 신부로 살기를 기도한다는 것이 ...

 

 

여름 밤은

참 짧기 만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다 나누기에는 ....

 

( 중년을 넘어서는 청지기들의 여름 밤 이야기 중에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