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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726 목장 이야기 본문

가포 교회 in MaSan/가정 교회 이야기

시에라리온 20240726 목장 이야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7. 27. 12:09
시에라리온 20240726 목장 이야기
2024-07-27 12:01:00

 

 
조회수   1
 

2024 0726 어두운 밤에 .mp4

 

중복을 넘어선 시간이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열기 탓인지 무더위의 기승이 더할 듯하는  7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휴가를 앞두고 바쁜 업무와 삶으로 

조금의 빈자리가 생기기는 하였지만 

나눔의 열기만큼은 에어콘의 지정 온도를 내려야만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믿음안에서  말씀을 순종하며 살 때와

불 순종으로 살 때의 우리의 삶을 나눔을 갖었습니다

*

젊음이 있고,

혈기가 있고,

자유를 넘어서는 만용으로 지내던 시절의 패기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강하며

무엇이든지 이룰 수있다는 독선적인 삶 속에 푹~ 취해 살아 왔습니다.

신앙은

나를 포장하기 위한 하나의 형식적인 사치품으로 지니고 다닌적도 있었습니다.

나의 나 됨은

나의 지혜와 아집과 허세의 열매로 또 하나의 장식품으로 꾸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삶을 살면서도

나에게 가리워져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보이지 않았던 주님은

깊은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셨습니다.

 *

힘들었습니다

고달펐습니다.

기쁘지 않았습니다.

즐겁지 않았습니다.

*

나의 위선과 아집을 슬퍼 하셨습니다.

내가 말씀으로 새로워 지기를 소망하셨습니다.

나의 나됨은 ....

그분으로부터 나온 창조물이고 작품이였기에

그 분의 본연의 모습으로 배우고 닯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

 

 

먼저 손 내밀고 계셨던 주님은

내가 그 손 잡기를 기다리시고 계셨습니다

내 삶의 모든 것에서

창세 전부터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고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

조금은 성숙해져가는 우리들의 시간속에서

주님은

오랜 시간 전부터 깨닫지 못했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닭게하시고

체험케 하시며

돌이켜 주님의 형상으로,

주님의 성품으로 옷 입혀 주십니다.

*

기뻐하십니다.

축복하십니다.

함께 해 주십니다.

나의 작은 신음과 회개의 몸부림에 ...

 

주님은 나와 멀리 계신 분이 아니였습니다.

주님은 나를 외면하신 것이 아니였습니다.

나의 아집과 나의 교만이 

주님을 볼수 없고 만날 수 없는 눈 먼 이방인으로 만들었을 뿐이였습니다

*

 주님은 여전히 내 옆,  주님의 자리에 계셨을 뿐인데 ...

*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씀 안에서 성숙해져 가는 우리는 

이제야 깨닭아 갑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

*

그러므로 

주님을 다시 만난 그 새벽에 

우리의 마음은 더욱 뜨겁고

우리의 삶은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며

주신 말씀과 사랑으로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주님의 작은 아이로 다시 태여나기 시작 했습니다.

*

... 육순을 넘어서 철이 들어가는 우리들의 나눔을 정리하며 ...

 

(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하여 일회용품을 배재하며 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