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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4

지금은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9. 6. 12:07


 ( 현대인의 성경 . 시편 77편 )

5절.  내가 옛날을 생각하며
지나간 날들을 회상해 봅니다.
6. 그 때는 내가 즐거운 노래로 밤을 보냈는데
지금은 내가 내 심령을 살피면서 자문해 봅니다.
*
어제  아래 읽었던 말씀 중에
지금 내가 지내는 시간과 나의 모습을 말씀 하시는 가장 뚜렷한 내용이고
성경을 읽었던 날 뿐 만  아니라 어제에 이어 오늘 이 시간까지도 내 머릿 속을 맴돌고 내 마음을 요동케 하는 말씀입니다.


지난 4년 전 까지의 한 평생의 시간이
험한 세상과 더불어  몸 부림치며 살아 온 듯한 삶 이라고 생각 했는데.
지난 3일간의 묵상 속에서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주님의 사랑을 누리며 사는 신혼의 꿈같은 행복한 광야의  삶 이였읍니다.

그리고 지금은
은퇴라는 이름과 더불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두번의 시술과 세번의 covid 19의 양성 경험 속에 잃어버린 건강을 관리하며 지내는 4년여의 은둔 생활 속에서  묻혀있는 나를 봅니다.


어쩌면 이전의 삶보다 더 길고 긴 4년이란 지금의 시간이  더 큰 기쁨과 더 큰 아픔이 함께하는 시간이며 나를 돌아 보게 하는 과정인 듯 합니다.

다만 성경 말씀에 이어지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마음이 아니라
이렇게라도 하여 나를 쉬게 하시는 주님이 준비하시는 은퇴 후. 내 삶의 다음 텀 사역과 그 은혜를 기대하며 또 다시 시작되는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부터 느끼기 시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나를 어지럽게 합니다.
얼마나 격동하는 사역을 준비하시길래 이렇게 긴 시간의 휴식을 주시는지 ...
얼마나 달콤한 광야 길을 걷게 하시려고 긴 휴가같은  쉼을 주시는지 ....

지금은
나 자신을 정리하기에 바쁜 영혼의 쉼이고
내 몸무게를 버티기에 힘든 체력이기에
지난 3년의 이런 삶을 빨리 벗어나고픈 것이 내 욕심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내게 다가 오셨고 내 양식이 되셨기에 인내라는 은혜를 입기 원하고  기다림을 기도합니다.

*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요,

주님의 일 이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주실 또 다른 예배자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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