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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4

사랑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4. 27. 13:35

교회 창립 77주년 행사를 돕는다고   거의 석 달간 조금은 무리했던 것인지  두 주 전부터 혈압이 불안정해지고 두통이 왔었다. 엊그제 . 목요일부터 조금씩 안정되는 듯하여 감사했습니다.

주님은 감사를 표현하기를 원하십니다.

 학창 시절 고마웠던 선배 목사님이 생각 나서 전화를 해 보니 작년 가을 은퇴식 후 다시 미국으로 들어 같다고 합니다. 조금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일찍  만나러 가지 못함이 마음 아팠습니다.

잠을 이루려는데 목자장 가정이 생각나고 잠을 밀어 내고 있습니다. 고마움을 표할 것이 없는 내 모습에 실망하며  잠을 이루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가족 사진이란 노래 제목이  스쳐가며 두 분 모습이 겹쳐지네요. 

예전에 받아놓은 사진이 생각나서 외장하드를 열어보니 없네요.  다시 카톡에 들어가서 사진들을  모아 봅니다.

아침 식사 후 안해가 출근할 때부터  난 후 하루 일을 대충 계뢱하며 동영상 편집을 시작합니다 .

사진을 정리하며 편집하는데 사진 한장 한장에 비춰지는 가족 모습에서. 아버지의 모습과 자녀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고, 주님과 나의 관계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 한장을 편집할 때마다 다가오며 내 마음에 멈춰버리는 주님의 마음이 아픔을 치유하며 기쁨을 넘치게 하는 은혜로 나를 어루 만지십니다.

그렇게 한 시간이면 마무리 할 영상 작업이 눈물과 통곡속에  정오를 바라보며 마쳤습니다.

.

.

 7월에 단기선교 나가는 팀에서 부탁을 받은 간증을  오후에 준비하려고 했는데,  주님은 " 십분의 일 선교" 라는 책을 통하여 지난 10년의 선교지에서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며,  지금의 나와 삶을 생각하게 하십니다. 한  주간은 읽어야 할 것 같은데....

성경 필사도 보이기 위한 자랑, 내 마음의 욕심 같아서 교회 일로 한달이상 머물다가  다시 쓰기 시작한지 몇 일 만에 다시 멈추었습니다.

쉬기를 원하십니다. 가벼운 운동만이 가능한 현실과 쉼을 잘 즐기지 못하는 습관에서 느끼는  현타가 옵니다.

 

엊 저녁 목장 모임에서 처음으로 자랑같은 고백으로 받은 은혜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오늘 글로 남깁니다. 주님의 은혜와 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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