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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는 그 여인이 좋다.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4

나는 그 여인이 좋다.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6. 8. 12:04

가끔은 

내 글터에 와서 노닐다 가는 분들이 있다.

 

폼나게 지성과 영성을 가진 

프로들의 아름다운 꽃 밭 같은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볼 품 없고 

다듬어 지지 않은 글과 영상들이지만 

멀리서 

또 가까이서 

왕래해 주는 따스함이 있어 좋다.

 

흔적들을 보면 

몇 날이 걸릴 머나먼 서쪽 땅끝에서

바삐 걸어 온 모습도 보이고

하룻길에 어중간한 거리에서 

다녀간 흔적도 남으며

지척에 지내는 

이웃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다녀간 흔적과 한께

작은 토닥 거림이 있는 

댓글을 달아 주는 여인네들도 있다.

 

그래서

이 블로그의 문을 안 닫는 것이고

마련 된 다른 글터에서도

내 마음의  모습을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내 글터에 표현한

길고 긴 무잼의 자료보다

짧은 표현의 댓글을

잼나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여기고 싶은 마음은

사랑인가 봅니다.

 

그런 내가 

다른 이의  글에는 댓글을 못 단다.

 

어찌보면 핑게이지만 

짧은 글이 더 힘들다.

 

말 많은 사람이 인기 없고 

잼 나지 않듯이

짧은 글은 잼나고 

속이 깊다.

.

.

므튼

댓글을 달고 흔적이 있는 이들이 

여인들 이기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남자이기에 

여인이라 표현해 봅니다.

 

사랑은 상대적 

자유의 표현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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