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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터/글) 부르심. 글터 2009

주여 이곳에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6. 4. 21:02

 

이곳도 한 세대가 사는 가정이다

 

 

무작정 도시를 찾은 자들이  모여사는 곳

 

한끼의 식사를 위해 그들이 가진 부억살림의 모든것

 

전기 보급율이 적은 이나라의 전깃줄과 전봇대

 

갑자기 지나가는 이방인들의 모습에 놀란듯...

 

이 아이들이 누리는 가족애

 

무료 보육 시설 앞에서 open time를 기다리는 아이들...

 

 

 

매립용 쓰레기들... 대부분 마약, 본드를 사용 한 것들이라는데...

 

미술시간

 

우리가 먹는 현지식 도시락 점심

 

그들이 먹는 간식용 민물 고동 ( 삶은후 양념으로 버무려 놓음)

 

 

 

20100604 금요일 - 도시 빈민 아동 사역

식빵을 먹고 급히 아침 시장을 나가본다고 간 것이 길을 찾지 못해 되돌아 왔다.

8시 30분경 출발하여 도시 빈민가 아동 사역지에 가서 오전엔 은실 자매님의 지도아래 모든 팀들이 물감 놀이를 통한 미술 공부를 하였다,

무분별한 그들의 행동에 유치원 바닥은 온통 칼라 화되고 모든 사람들의 발바닥은 얼룩진 자연산 신발이 된듯하다.

다행인 것은 습한 것을 막기 위해 타일로 모든 실내 바닥을 시공한 연고로 물걸레 청소가 쉽고 빨리 할 수 있었던 시간들 이였다.

오후엔 컴퓨터, 이발, 머리 이 약 사역을 하고 3시 30분경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다.

머리 이 를 죽이는 약물을 두분  형제님이 발라주면 4분정도 지난 후에 내가 물을 희석시켜 거품이 일게 하여 약효를 높이고 미처 발라지지 않은 곳까지 스며들게 한다.

1 ~ 2분후에 한분 자매님이 물로 세척 해 주고 다른  형제님이 선풍기 앞에서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 준다.

약효에 놀라 기어 나오는 이들을 서로가 잡아 주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니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우리도 60년대가 끝나는 시절까지 저녁만 되면 호롱불 가에 모여 앉아 속옷을 벗고 이를 잡던 아픔의 추억이 있지 않은가 ?

컴 교육을 자원한 형제 두분은  컴이 너무 사양이 낮고 오래되어 만만치 않은 시간 이였음을 전한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손길이, 땀방울이 저들 어린 마음에 순간이나마 기쁨을 주고 웃음을 만들어 줄 수 있었기에 모두가 즐거운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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