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축복의 광야에서 삶을 살다 in Thailand 2012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2. 8. 20. 16:15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긴 시간의 객지 생활이였지만

잊지 못하는 것은

코 흘릴적 부딛히며 지낸 고향의 손길들이며

 

이국의 문화에 주눅들지 않고 즐기는 것은

말없이 지켜보며 50년을 지내온 고향의 포근함 인 듯합니다

 

부지런하고 건강한 내 조국 대한민국이 있기에

망설임 없이 한국인임을 자랑하며

작은 손을 내 밀어

우리가 받아쥐었던 60여년전의 받은 사랑을 전하는가 봅니다.

우리가 작은 아이였을때

아주 작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지낼 때

우리를 향하여 내민 사랑의 손길들....

아무 이해 타산없이 국경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달려온 발걸음이 있었고

그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순전한 우리들이였기에

우리는 그 사랑을 되돌려

또 다른 이웃에게 손을 내 밀어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념을 모르고

욕심을 모르는 순전한 어린 마음들을 찾아

우리는 멈추었던 발걸음을 다시 재촉합니다

가는 길에 어려움이 왜 없겠습니까마는

우리를 응원하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이 있으며

기대어 쉬게하고 힘이되어주는 조국 대한민국이 있기에

즐겁게 언덕길을 오르고

아직은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숲길을 헤치며 나아갑니다

.

.

혼자의 시간속에서 작으만한 목소리로 되새겨 보는 이름 주문진....

잊어버리지 못하고 떠올리며 그려보는 가족들과 50기 친구들이

나를 떨리게도 하고

나를 기쁘게도 합니다

내 영혼 깊숙히 자리잡은 고향이요

친구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주문진이여

사랑합니다. 친구들이여.

 

결코 잊을수 없는 이름들이기에

오늘도 들어와 푸념으로 공간을 메우다 나가렵니다.

 

( 이글은 초등학교 동문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축복의 광야에서 삶을 살다 in Thailand 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란 ?  (0) 2012.11.12
요즈음 ^^*  (0) 2012.10.11
당연히 해야하는 ???  (0) 2012.08.18
아! 대한민국...  (0) 2012.07.24
나를 사랑한 라오스 ^^*  (0)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