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1 (25)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내 나이 쉰셋에 도대체 무엇을 할꼬 ? 고민할 때 주님의 부르심으로 열방을 택했습니다. 인생의 황금기라는 말이 주님 앞에서는 초라했습니다 그런 저를 부르신 주님을 따라 열방을 품고, 준비하고 나아가 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10여년이 훌쩍 넘어서자 교회에서 은퇴하랍니다... ??? 그래서 준비한 영상입니다. 초안을 잡아 한 주간 만들어 본 작품 선교지는 광야입니다 영적 전투지이고, 외롭고, 험한 산곡이며, 메마른 문화 마당입니다 그러나 부르시고 보내시고 함께하신 분. 야훼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삶을 살았더니 우리가 힘들고,어려울 때, 기쁘고 즐거울 때마다 새 힘과 능력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함께 하시며, 밀어 주시는 주님이 함께 하셨기에 행복했습니다. 그 길에서 늦동이로 정착한 저희 가정을 받아 함께..
하늘이 참 맑다 교회 마당 의자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하늘은 맑은데 구름이 흐르고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단풍나무 잎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듭니다 지난 주부터 새 가족을 위해 사용 할 교재를 목사님이 만들고 계셨습니다 가을 심방과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 것같아 여유있는 시간에 도와 드리고자 말씀드렸더니 파일을 건네 주십니다 받고보니 아래한글 파일의 문서 ...ㅠㅠ 처음 해보는 파일로 오후 내내 문서 툴을 만지다가 아픈 머리를 쥐어짜며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 엑셀 파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주일날 쓸거라는 말씀에 도표만 만들고 글은 복사해서 급하게 만들어 봤습이다 헉.... 오자, 탈자가 넘 많이 나왔네요 화요일부터 다시 엑셀 파일로 정주행하여 90점 정도되는 36페이지 가이드 북을 만들어 갑니다 한번 더 교정을..
나드리를 못하고 있는 저희 부부를 콧바람 넣어준다고 부산 태종대로 여행시켜 준 장로님 부부 .....감사
교회 마당 옆에 오래된 은행 나무가 여러 그루 심기워져 있어 예전에 파송 전에는 해마다 은행을 털어 기관 사역비로 사용도하고 이웃 돕기에도 사용하고 필요하신 분들께 나누어 먹기도 했는데.... 코비드 19 상황에서 마땅이 나서서 관리하시는 분도 없고 줏어 가시는 분도 안계시는 것 같습니다 지나는 분들에 의해 밟혀 냄새만 풍기는 계절이 되는가 봅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시내 가로수로 심겨진 은행 나무들도 같은 처지인듯 합니다 어려운 시절엔 경제적 도움을 위해 심겨진 나무들인데 ... 나 역시 불편한 건강을 핑게로 터부시하며 지나 다닐 뿐입니다 올해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듯이 열매가 더 많이 열린 은행 나무들. 아깝고 안타까움이 드네요 ..
지난 월요일 참 오랫만에 통증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어제는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목사님이 만드는 새 가족부 교재 자료의 수정 작업를 도와드렸습니다 오늘도 오후에 교회 사무실에 나가 목사님이 만드신 아래 한글 문서를 교정 할 줄 몰라 내가 아는 엑셀 문서로 만들고 1차 수정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예전같으면 문제가 되지않을 정도인데..... 5시에 마치고 돌아와 저녁을 먹고 피곤함에 저녁 예배도 못 드렸습니다. ㅠㅠ 약을 챙겨 먹으며 열어 본 카톡에 눈에 띠는 글이 하나 보입니다 머물던 태국 남부 모임에서 올린 글... 읽는 내내 맘이 편치 않습니다... 힘든 코비드 19 시대를 지내다 먼저 소천하신 한 선교사님의 마직막 선교 보고서... . . 작금 나는 작은 일에도 힘들어하고 비자 문제로 나왔다가 멈..
태국 남부 선교사 협의회에 올라 온 글입니다 ❤ 마지막이 되어버린 보고서❤ 이 글은 선교중앙교회(고신) 선교관에 머물다가 2월 달에 선교지로 다시 들어가서 보낸 고 정정옥 선교사님의 카톡 서신인데 마지막 유언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고 정정옥 선교사를 기리며 우리 GMS 동료들과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존경하는 김목사님, 저는 작년 7월 임플란트 치아를 하려고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임플란트 치아 완치를 하고 작년 11월 중순 트빌리시로 복귀를 하려고 하니 조지아도 입국을 완전히 봉쇄 해 버렸습니다. 할 수 없이 한국에서 이곳 저곳으로 돌면서 나그네 생활을 약 5개월을 하게 되었지요. 어차피 인생은 나그네 길인 것을.....나그네 생활을 나는 그런대로 즐기지만 아내는 많이 힘들어 합..
매월 첫 주 월요일엔 통증 치료를 위해 합성동으로 갑니다 섬기는 교회 장로님이 경영하는 의원입니다 수 십년간 지역 농어촌 지약을 순회 진료하였기에 믾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입소문을 탄 명의 이시다 해마다 해외 봉사도 마다하지 않으시더니 한 해에는 생업을 접고 아프칸에 선교를 나갈 정도로 독실함과 긍휼함이 크시다 선교사라는 이유로 세심한 진료와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기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접한 신문의 한 편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포스팅 해 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프가니스탄 주민 전쟁과 기아에 허덕여..의료지원 절실" 입력 2007. 09. 17. 18:25수정 2007. 09. 17. 18:25 추천해요0댓글 0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이미지 크게 보기 [쿠키 사회..
올 봄에 걷기 운동한다고 교회를 오가다 담아 놓은 사진입니다 오래 된 벚나무의 해 묵어 두껍고 딱딱해진 껍질을 뚫고 새싹이 돋아나는 것이 너무 귀엽고 예뻐보여 꺽어오고싶은 맘을 억누르고 사진으로 만 담아왔습니다 새 순에 함께 어우러져 만개한 송이 꽃 무리의 화사함이 짇은 시기였지만 힘들고 어렵게 돋아 나오느라 늦은 새 순에 더 마음이 가는 까닭은 연식이 오래된 생각의 과점일수도 있겠네요.... 두주 정도 급체와 몸살, 두통에 시달리다. 회복이 되는 듯하여 어제는 자신을 추스리고 교회 사무실 직원들에게 미안하여 상비약을 주머니에 넣고 교회를 찾았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에 껌딲찌 안해가 소식을 전합니다. " 30여년 전 함께 예배드리던 연노하신 권사님이 연락이 오고 후원금을 보내셨다고" 코비드19로 현장에 못 ..
함께 한다는 것 ? 서로 믿는다는 것 ? 서로 의지한다는 것 ? 나는 ? 함께한다는 것은 믿음을 바탕으로하는 신뢰의 열매인 사랑의 표현된 모습이다 ㅠㅠㅠ (???)
그 동안 교회 사진을 정리하며 해 묵은 것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 속에 사랑받고 위로 해 주신 성도님 들이 생각 나게 하십니다 할수 있는 나의 작은 일.... 자녀들의 17년 전 그림 이야기들을 모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 때는 핸드 폰의 한계에 부딛혀 드리지 못했던 자녀들의 모습을 이제는 보낼 수 있네요 400여개의 cd에 담긴 사진들이 화질이 떨어지기는 하나 마음을 담아 보내기로 했습니다 자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한 부분이기에 감사하며 정리해 보내길 원합니다 이 명절에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나눌수 있는 것이 없는 나의 맘을 이렇게 전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축복을 더불어 기도하며 작은 사랑을 ...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