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김성섭 통증 크리닉 본문
매월 첫 주 월요일엔
통증 치료를 위해 합성동으로 갑니다
섬기는 교회 장로님이 경영하는 의원입니다
수 십년간 지역 농어촌 지약을 순회 진료하였기에 믾은 분들이 효과를 보고 입소문을 탄 명의 이시다
해마다 해외 봉사도 마다하지 않으시더니
한 해에는 생업을 접고 아프칸에 선교를 나갈 정도로 독실함과 긍휼함이 크시다
선교사라는 이유로 세심한 진료와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기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우연히 접한 신문의 한 편이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포스팅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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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민 전쟁과 기아에 허덕여..의료지원 절실"
입력 2007. 09. 17. 18:25수정 2007. 09.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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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지역에서 1년 4개월 여 동안의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3월 귀국한 경남 마산 '힐라 통증클리닉' 김성섭(47·사진)원장은 "아프간 주민 대부분은 전쟁과 기아에서 허덕이며 각종 질병에 앓고 있어 의료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칸다하르 지역은 지난달 우리나라 분당샘물교회 교인 23명이 납치됐다 2명이 피살되고 나머지는 40여일 만에 풀려난 곳이다.
경남 마산시에서 통증클리닉의원을 개업하고 있던 김 원장이 병원 문을 닫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김 원장은 부산의대 동창 의사 4명(통증클리닉과, 내과, 치과)과 간호사, 치료사 등 의료진 8명과 부인, 어린 아들까지 동행했다. 평소 사용하던 의료장비에 대학동기 및 동료의사들이 기증해준 장비와 의약품 등 2억 원 상당을 갖고 갔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주정부에서 임대해 준 부지에 가건물을 지어 '칸다하르 힐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병원에는 한국에서 가져간 내시경, 초음파 등 첨단장비를 갖추어 칸다하르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소문이 나 새벽 4시부터 진료표를 구하기 위해 병원 앞이 늘 북새통이었다고 한다.
김 원장은"열악한 환경과 50℃를 넘나드는 더위 때문에 활동량이 많지 않아 오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영양결핍이 주요 질병이었으며 오랫동안 치료를 하지 않아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현지실태를 밝히고 "현지인 병원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하루 평균 150명의 환자만 치료했다" 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아프간 전체 국민 2500만 중 탈레반은 6만 명에 불과하고 일반 주민들은 그들을 싫어하며 협조적이지도 않다"며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라도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귀국후 마산에서'힐라 의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업한 김 원장은 "아프간에서 다하지 못한 봉사를 소외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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