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만나다

20101106 (토요일) 기회를 만나다

 

빌립보서 4 : 10~23

빌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개역한글]

빌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개역개정]

빌4:10 나에 대하여 여러분의 관심을 표시할 기회가 오래간만에 다시 여러분에게 생긴 것을 보고 나는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매우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공동번역]

빌4:10 그러나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노니, 이는 이제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마침내 다시 살아남이라. 너희가 비록 생각은 하였으나 너희에게 기회가 부족하였도다. [한글KJV]

빌4:10 <빌립보 사람들의 선물>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지금 다시 일어난 것을,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b) 기뻐합니다. 사실 여러분은 나를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c) 그것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b. 그) 기뻐하였습니다. c. 그) 기회가 없었습니다.) [표준새번역]

빌4:10 여러분이 나를 도와주게 되어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고 또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언제나 나를 도우려 애써 왔으면서도 한동안 그렇게 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현대어]

빌4:10 여러분이 나에 대하여 다시 관심을 갖게 되어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합니다. 여러분이 물질로 나를 돕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현대인]

 

빌립보 사람들이 물질로 사도를 도우려는 마음이 있음을 사도는 기쁘게 여기며, 늘 생각을 해왔으나 기회가 닿지 않아 행하지 못함을 말하며 어려운 중에도 애쓰는 마음을 보이는 것에 하나님이 기뻐하심으로 받을 향기의 재물로서 각 사람의 쓸 것을 풍성한 채우심이 있을 것을 축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

우리는 선교의 삶에서도 역시 늘 생각을 지녀온다.

무엇으로 주님을 기쁘게 할꼬?

내게 허락하신 선교의 영역이 어디까지 일까?

우리는 늘 이런 마음만을 가지고 교회 생활에 파 묻혀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그 생각이 삶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생각에서 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주님의 부르심이 있어야하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훈련되어져야 하며, 이를 순종하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

그저 막연하게 생각 속에서만 묶여 산다면 말 그대로 생각뿐일 뿐 현실은 아닌 것이다.

나에게 임하신 주님의 마음은 부르심이 분명하다.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연고로 주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지난 시간이 있었다.

주님이 하시고자 하면 언제고 쓰시겠지만,

나로서는 더 머뭇거릴 여유와 시간이 없는 것이기에 손들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다.

말씀에 비추어 늘 생각해오던 것이 기회로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준비되지 않은 나를 어찌 쓰실까? 하는 기대감이 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뿐더러, 쓰실 만한 그릇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갖기도 했다.

그러나 주님의 마음은 우리 인간의 마음과 달라 우리가 예측할 수 없기에 주님의 긍휼하심을 기다리며 시간 속에 나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그냥 주님 앞에 머무르며 주니의 마음을 얻기도 하고, 잘못된 나의 마음 밭을 기경 하는 것이다.

이제 늘 생각해 온 것들이 말씀으로 나에게 기회를 허락하실 것을 마음에 허락하시는 주님을 의지한다.

주님의 백성을, 주님의 사랑하시는 백성을 바라보게 하소서!

내가 품어야 할 주님의 자녀를 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