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생각나게 하심을 행하게 하소서 본문
20100831 ( 화) 생각나게 하심을 행하게 하소서
행 11: 1~18
11: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말씀 엿보기) 예루살렘 교회는 특히 할례 자들은 베드로가 이방인과 함께 함을 비난하므로 베드로는 그동안 된 일을 차근하게 설명하며 보고하므로 그들의 비난을 도리어 은혜를 입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
말씀듣기) 말씀을 읽으면서 생각나게 하는 말씀이 몇 개가 된다.
15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16 생각났노라 ... 17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나는 거의 모든 일에 섣불리 행하지 않는 쫀쫀함이 있다.
특히 누가 기도를 부탁하면 주님이 생각을 주시면, 주시는 대로 기도할께요..... 한다.
부탁을 피하지 못하는 성격상 그렇지만 하지 못하는 것을 굳이 인사치레로 하기도 싫은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필요에 따라 기도할 자를 기억에 주실 때가 많다.
내가 필요해서가 아닌 불현듯 기억나게 해 주시는 형제자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길을 가다가도 눈을 뜨고 걸으면서라도 묵상과 기도를 행한다.
나만의 편협 된 모습 같아 표현은 못하고 지냈으나 열방을 통하여 조금은 더 익숙해 진 경우이다.
생각나게 하시는 것.....
주님이 필요하시기에 생각나게 하신다고 믿는다.
먼저는 주님이 필요로 하시고, 다음엔 내가 더 필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내가 기도해야 할 명분과 제목을 얻는 것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생각 난 분이 은혜를 입는 것이다.
이 역시 성령의 임하심이요 도우심이고, 하나님의 일이기에 막을 수 없는 것으로
우리는 이를 열심히 순종해야하며 나를 내려놓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마땅한 것이다.
그동안 나에게 너무 메여 살아 온 시간들...
주님의 마음을 힘들게 한 만큼 내 마음도 병들어 있었고
주님은 이를 생각나게 하시고 주님과 친밀감으로 나아오라 하신다.
아직도 머뭇거림이 남은 나의 모습을 보면 내가 봐도 참 안쓰럽기도 하다.
하물며 주님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시겠는가?
정말 대책 없는 사람 같기도 하다.
아직도 훈련 중인가 ? 하는 더딘 생각도 나만의 착각인데 내 마음은 벗어나지 못한다.
이제는 실전을 준비하여 현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머뭇거리고만 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생각 이 모든 것을 또 생각나게 하신 주님의 마음을 기록하면서도
뚜렷한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바부로 남는다.
적용) 주님의 생각나게 하심을 묵상하며 정리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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