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주여! 그렇게 할 수 있게 하옵소서 본문
20100829 (주일) 주여! 그렇게 할 수 있게 하옵소서
행10: 1~ 18
10: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 대
말씀 엿보기) 베드로가 욥바 피장이 시몬의 집에 거할 때 이달리야 군대 백부장을 만나기에 앞서서 네발 달린 각종 짐승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잡아 먹으라는 주님의 환상을 보는 베드로의 대답을 기록하고 계신다.
말씀듣기)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베드로가 그랬듯이 상대방의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내 감정을 말해버리는 나의 습성 상 관계형성이 어렵게 될 때가 많이 발생한다.
잠잠히 듣는 연습이 부족한 탓이다.
그리고 내가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은 죽기 직전까지는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열방 교육 중에 음식문제에서도 나를 내려놓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여,
가능하면 모든 음식을 다 먹으려고 노력한다.
굳이 피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곳 음식을 피하고 싶지는 않고 즐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아니 내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일이라도 주님이 맡기신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지혜로 하고 싶다.
굳이 따지면서 회피하고 싶지는 않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마음을 얻어야 할 것 같다.
가능한 내가 즐기며 할 수 있는 사역지와 백성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일에 순종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나를 내려놓음에 인색하지 않기를 묵상한다.
주님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주님의 뜻이라면....
내 맘에 들지 않는 일이라면 피하거나 거부하는 내가
오직 주님의 뜻이라면 성령의 도움으로 순종하여 감당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자아 죽이기에 시간 낭비가 없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한다.
적용)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나누는 관계 속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를 정리하여 만남이 은혜롭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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