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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교회 창립 50주년 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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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0.30 22:10수정 2024.10.30 22:10377조회0댓글364호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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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교회 창립 50주년 축하예배
희년의 기쁨을 온누리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황계교회(김대승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3일 주일오후 4시에 축하 및 권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50년 동안 1대 교역자 박래원 목사, 2대 교역자 오세한 목사, 3대 교역자 정영택 목사, 4대 교역자 조한수 목사의 헌신적인 목양과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을 기억하며 진행된 권사취임 감사예배는 ‘희년의 기쁨을 온누리에’라는 주제로 1부 예배와 2부 권사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황계교회 김대승 담임목사의 사회로 수원영화교회 이관호 목사의 기도, 의의나무교회 김은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원주우산교회 박정일 목사의 ‘나를 지으신 이가’라는 제목의 축가가 있었다.
설교자로 나선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는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선포하라(레 25:8~12)”라는 제목으로 희년은 축제라는 말로 이 기쁨을 온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1974년 박래원 목사에 의해 시작하여 5대 김대승 목사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발자취, 황계교회의 50년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 기쁨을 잠비아 뿐만 아니라 태국까지 온 세상에 선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설교 이후에는 황계교회 50주년 동영상을 시청하며 1974년에 개척되어 지금까지 지난 50년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황계교회 전임 목회자인 2대 오세한 목사와 4대 조한수 목사 부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성남교회 최형영 목사의 축사에 이어 이진왕 목사의 특별순서로 나사렛대학교에서 김대승 목사와 함께 공부했던 봉숭아 학당의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깜짝 케익 컷팅으로 더 뜻깊은 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2부 권사 취임식은 황계교회 2대 목사로 섬겼던 진리의기둥교회 오세한 목사의 사회와 현재 황계교회 김대승 담임목사가 박영철, 장선정 취임권사를 소개하면서 2대와 5대,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연합을 이룬 행복한 두 분의 권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그리고 원북교회 송응석 목사의 권면과 경기남지방회장 최정림 목사의 축사 이후에 원주우산교회 박정일 목사의 ‘은혜’라는 제목의 축가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황계교회가’를 함께 부르고 우전리교회 박성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황계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8일 노연실 선교사가 섬기는 잠비아 이벵가교회를 건축하고 입당 및 봉헌예배를 드렸으며, 성도들과 함께하는 태국선교여행과 50주년 기념화보집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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