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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닉 부이치치 목사 “교회, 사교모임으로 전락” 본문

선교 한국/선교한국 @ 교회여 일어나라

펌) 닉 부이치치 목사 “교회, 사교모임으로 전락”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12. 9. 14:27

닉 부이치치 목사 “교회, 사교모임으로 전락”

신은정 님의 스토리
  11시간
                                                  닉 부이치치 목사 “교회, 사교모임으로 전락”© Copyright@국민일보
 
 

‘사지없는 인생(Life Without Limbs)’의 대표인 호주의 닉 부이치치(사진) 목사가 요즘의 교회가 본질을 잃은 채 사교 모임으로 전락했다고 쓴소리했다.

그는 최근 미국의 한 기독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기보다는 컨트리클럽이나 사교 모임과 더 비슷해졌다”며 2000년대 초반 미국 교회가 젊은 세대를 교회로 이끌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접근 방식을 택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많은 교회가 복음에는 아주 조금 관심을 두고 오락과 재미, 소통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호주의 어떤 교회들은 청소년 담당 목사가 베이비시터로 전락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복음 전파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교회가 다음세대를 제자로 양성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고 했다.

또 그로 인해 휴대전화 등 미디어 중독이나 잘못된 성인식 등 사회 문제가 심화됐지만 아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부이치치 목사는 “교회가 회개하지 않고는 영적 권위와 하나님의 보호를 잃을 위험이 있다.

우리는 단결해야 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교회와 기독교인이 회개와 책임, 연합 등 신앙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