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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태국에서 한국인이 일할 수 있는 방법과 조건 본문

선교 EH국/태국 이야기

펌) 태국에서 한국인이 일할 수 있는 방법과 조건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9. 16. 11:07

한국인이 태국에서 취업을 하게 되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냐 이런 부분인데 제가 지난 10년간 살아오면서 직접 겪고 보고 듣고 경험한 부분들을 바탕으로 좀 말씀을 드릴게요.

 

태국어나 영어도 못하고 다른 특별한 능력이 없는데 태국에서 뭘 할 수 있느냐 그리고 그 일을 하면 얼마나 버느냐 정도는 답변을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이 어떤 소기업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어떠한 회사에 들어가서 근무를 했을 시에 최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제가 알기로는 얼추 6만 밭 전후입니다.

우리 한국 돈으로는 220~30만 원 정도 되죠. 최저시급에 가까운 돈인데 만약에 내가 태국어를 할 수 있다 하면은 그거보다는 30프로 이상 되는 예를 들면은 우리나라의 어떤 공장 거기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면서 윗선의 한국 관리자들과 아랫선의 태국인 노동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그런 것들은 제가 알기로는 8만 밭 혹은 더 받으면 10만 밭 이상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주변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가 그 정도 되구요.

물론 이거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태국어나 혹은 뭐 영어가 돼야겠죠.

근데 제가 알기론 영어보다는 태국어가 엄청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국인들이랑 소통을 해야 되는데 영화권은 안 되겠죠. 


근데 만약에 내가 아무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 태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 그러면 제 생각에 제일 쉬운 거는 한국어 강사 아니면 한국어 과외 이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뭐 한국어 학원 같은 경우도 제가 알기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어 학원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거기는 급여 수준이 조금 더 낮다고 알고 있어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보다는 나는 어디에 묶여있는 게 싫다 그러면 불법으로 한국어 과외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은근히 한국어 과외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태국 10대들은 한국에 정말 미쳐있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런 과외 같은 경우는 시간당 잘 받으면 한 500밭 정도 받을 수 있어요. 

태국에선 굉장히 큰 돈이죠. 

근데 500밭을 받으려면 그 500밭을 지불하는 학생의 집안이 보통 집안은 아니어야겠죠. 


소위 말해서 좀 잘 사는 친구들 아니면 국제학교 다니는 친구들이 위주가 될 가능성이 크고 그렇지만 사실 이거로는 우리가 밥벌이를 하기는 어렵고 용돈벌이 수준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사실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어요. 

뭐 저 같은 경우에 사기업에서 근무를 해본 적은 없고요. 

대학교 졸업하고 우리나라의 공공 기관에서 근무를 했었지만 거기 같은 경우 주재원으로 나오신 분들 말고 저는 현지 채용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좀 전에 말씀드린 부분도 다 현지 채용에 관련된 부분이고요. 

왜냐하면, 

주재원 분들은 뭐 귀족의 신분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공공기관 같은 경우도 현지 채용의 경우는 기관마다 다 다르겠지만, 

얼추 10만발 초반대에서 뭐 경력이 쌓이면 조금 더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구요. 

주거비 포함해서 그리고 그 외 우리나라의 공무직에 해당되는 여러 가지 혜택이 어느 정도는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어떻게 보면 근무 조건이 가장 괜찮은 게 이거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네 캐나다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영어 원어민이기 때문에 영어 과외를 하더라고요. 


대학생 때부터 와 시간당 제가 알기로 1명당 500반씩 받는데 학생들을 여러 명 놓고 까 시간당 막 3천 반 4천 반 이렇게 받는 거예요. 

2시간만 해도 20만 원 혹은 30만 원까지도 받는 그만큼 태국도 영어 과외 열풍이 장난 아니고 우리나라 못지않기 때문에 그렇게 영어 원어민들한테 쓰는 돈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돈이 있는 직원들은 그래서 그 친구는 딱 보니까 아주 풍요롭게 학교생활을 하더라고요. 

저랑은 참 다르게 우리 한국인들이 그렇게 과외를 구하기는 쉽지 않잖아요. 

한국어 과외를 어쨌든 그 친구 같은 경우는 단지 캐나다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리고 물론 백인이기도 하고 돈을 약간 긁어 모으는 그러한 거를 제가 옆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기 전에 몇 군데 기업의 면접을 본 적이 있어요. 

이게 기껏해봐야 한 4년 정도밖에 안 된 얘긴데 거기는 태국어를 좀 잘해야 되는 포지션이었는데. 

기본 급여가 6만 바트부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차차 늘려나가는 아니면 한국인들이 일할 수 있는 포지션이 사실 굉장히 한정돼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의 기업을 제외하고 만약에 외국계 기업이다. 

그러면 뭐 예를 들어 호텔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포지션이 있는 경우가 있죠. 

한국말을 할 수 있는 한국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 제가 아는 어떤 친구가 5성급 호텔의 한국인 포지션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했었는데 급여 조건을 보고 포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때 기억으로 5만 밭이었어요. 

그 친구는 영어 태국어도 잘하는 친구였는데 기껏 받을 수 있는 게 1달에 5만 밭밖에 안 되니까. 포기했던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수많은 예시 중의 하나니까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는 거는 대체적으로 통번역 일이 많겠죠. 


아무래도 그게 회의가 굉장히 세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통역 같은 경우는 하루 8시간 기준으로 6천 밭 혹은 7천밭까지도 받고 전문적인 통역 같은 경우는 1만 5천밭에서 2만 밭까지도 받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그거는 뭐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한국인이 태국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한정이 돼있을 뿐만 아니라 벌 수 있는 급여 자체도 솔직히 우리 한국 기준에 비해서는 높지가 않죠 근데 하나 중요한 거는 여기는 물가가 확실히 싸긴 쌉니다. 

 

돈만 있으면 태국보다 한국이 더 살기 좋다 라고 해 주시는데 저도 너무나 동의를 하고요. 

근데 중요한 건 우리가 돈이 많지가 않잖아요. 

우리는 돈이 적당히 있다라는 가정하에 한국보다는 태국의 삶의 질이 저는 훨씬 높다고 생각을 해요. 솔직히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우리가 월 300을 버는 사람이다. 

300만 원 갖고 한국에서 사는 거랑 태국에서 사는 거랑 저는 다르게 생각하거든요. 


제가 예전에 근무할 때 돈을 이제 어느 정도 풍족하게 벌다 보니까 한번 원없이 써봤어요.

 1달 동안 제가 원없이 썼는데 평균 4만 밭에서 4만 5천밭씩 나오더라고요. 월세 포함 식비 포함 모든 비용 다 포함해서 물론 제 기준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아끼면서 살지는 않았거든요. 

그때 당시엔 근데 1달에 4만에서 4만 5천밭을 썼으니까 제가 당시에 벌던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만큼 저는 같은 돈을 벌었을 때는 확실히 태국이 좀 삶의 질적인 측면에선 높지 않나 물론 제 기준입니다. 

뭐 다른 분들께선 또 아닐 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런 부분을 봤을 때 태국에서 이제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중요한 거는 우리가 어떤 일자리를 찾느냐 그게 사실 가장 큰 관건이겠죠. 


뭐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고려할 점들이 굉장히 많고 또 리스크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거는 괜찮은 태국인 만나셔서 결혼하셔서 그 태국인과 함께 그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 사실 이게 최상의 시나리오긴 한데 굉장히 현실적이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이걸 또 현실적으로 이루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잘 먹고 잘 사시는 분도 저는 주변에 또 여럿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 보면서 만약에 태국의 우리가 진짜 뜻이 있어서 오게 되면 길은 어쨌든 있지 않을까? 

어쨌든 우리 한국인이 태국에서 살 때는 태국인이 태국에서 돈을 벌 때보다는 확실히 쉽게 버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최저 1급이 350만 만3천 원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대졸 사무직 첫 월급도 보통 만 5천 반 만 6천 반 요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굉장히 낮죠 뭐 태국 1인 GDP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되게 낮습니다. 


우리가 관광객으로서 진짜 휘황찬란한 그러한 고층 호텔 고층 쇼핑몰만 가서 비싼 식당들만 가다 보니까 태국 물가에 대해 감이 떨어질 수 있는데,

 사실 태국인들 버는 금액 굉장히 적고 제가 지금 이 먹고 있는 이 멕시코 음식이 179밧 7천 원이 조금 안 되는 굉장히 큰돈인데 이거 세트 하나 먹으려고 여기에 일하는 직원은 아마 350밧 정도를 번다면 본인의 일당의 절반을 써야 이걸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말도 안 되죠.

우리나라가 만약에 맥또날드 알바생이 하루에 10만 원을 번다 그러면 햄버거 세트에 5만 원을 써야 되는 거니까 정말 비싼 거잖아요.

오늘 한국인이 태국에서 살 때 어느정도 벌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좀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1. 태국에서 한국인이 일할 수 있는 방법과 조건

1-1. 태국에서의 한국인 일하기 어려움과 가능성
 -  태국에서 일하려면 돈벌이가 어려울 수 있음
 -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한국어 또는 영어 능력이 있음
 - (중요) 소기업에 근무하면 최저 급여는 6만 밭 전후이며, 태국어를 할 수 있다면 30% 이상을 받을 수 있음
 - (중요) 한국어 강사나 과외를 해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이를 할 경우 시간당 500스크립트 정도 수입이 됨

1-2. 태국에서 일하려는 한국인들의 어려움
 -  한국인이 태국에서 일하려면 시장 상황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있음
 -  대부분의 태국인이 한국어 강사나 과외를 해서 일하려고 함
 -  하지만 500스크립트 정도 수입이 되기 위해서는 큰 돈을 벌 수 없음
 -  원어민에게 쓰는 돈들이 많아, 이를 기반으로 한 부자가 되기 어려움

1-3.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능력과 기회
 -  태국에서 일하려면 태국어나 영어 능력이 필요함
 -  영어보다는 태국어가 엄청 중요함
 -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과외를 해서 한국인을 돕는 방법이 필요함
 - (중요) 한국인이 소기업에 근무를 해서 최저 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으나, 더 고액을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이 필요함

2. 태국어를 할 일

2-1. 외국어 능력과 일자리
 -  외국어 능력이 높은 사람이 일자리에서 경쟁력이 있음
 -  일부 기업은 채용 시 외국어 능력 확인 면접을 보기도 함
 -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인 일자리가 있으니 준비할 것
 -  기업에 따라 외국어 능력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문의할 것
 - (중요) 기업의 요구 조건을 잘 살펴보고 준비할 것

2-2. 한국인의 태국에서의 삶
 -  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한정적임
 -  한국인의 일자리 경쟁력이 높은 곳은 태국보다 한국이 더 높음
 -  돈만 있으면 한국보다 태국에서 삶의 질이 높음
 -  태국은 물가가 싼 편으로, 한국보다 돈이 적당한 상황에서 더 삶의 질이 높을 수 있음
 -  가족과 함께 월 300만 원 정도의 수입에서 4만~5천 밭씩 쓰면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음

2-3. 태국에서 사업을 고려할 점
 -  사업을 고려할 때, 가장 좋은 것은 괜찮은 태국인과 함께 하는 것
 -  현실적으로 태국인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음
 -  좋은 태국인을 만나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움
 -  태국인의 월급이 한국보다 적어 한국에서 태국으로 올리는 것이 더 높음
 -  태국인의 1인 GDP가 생각보다 낮아, 한국인의 일자리 경쟁력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