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태국인과 한국인 본문
우리 한국과 태국이 되게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태국도 우리나라처럼 같은 아시아 국가이기도 하고 하니까 근데 제가 올해 태국에서 산 지가 10년 차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거를 바탕으로 봤을 때 한국과 태국은 정말 많이 달라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우리 한국인이 보기에 조금 이해가 안 될 만한 태국인들의 몇 가지 특징 이게 어떤 공식처럼 나온 태국인들의 성격 이런 특징 이런 것들은 아닌데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아 이러한 특징들이 있었다라는 걸 좀 말씀드리려고 하거든요.
첫 번째가 그랭짜이 들어보신 분 계세요.
이 끄랭짜이의 짜이가 우리나라 말로는 마음이라는 뜻이거든요.
근데 태국어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단어들이 굉장히 많아요.
뭐 예를 들면 패짜이 남자이 씨앗 짜이 카오짜이 뭐 이런 식으로 단어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 이제 끄랭짜이가 무슨 뜻이냐 하면 내가 남한테 폐를 끼칠까 봐 어떤 불편함을 줄까봐 걱정하는 마음 그 정도로 이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태국인들이 어떤 다른 사람 집에 방문을 했다고 우리가 딱 가정을 해 봤을 때 남의 집에 딱 가잖아요.
그럼 태국 사람들은 딱 들어가서 서 있어요.
그냥 이렇게 그러면 이제 집주인이 얘기를 하죠.
담 서바이먼 유반 또 에 뭐 이런 식으로 야 너희 집인 것처럼 그냥 편하게 있어요. 이런 뜻이에요.
그러면 그제서야 그 사람은 거기에 소파가 있으면 소파에 가서 앉거나 그렇게 행동을 하죠.
왜냐하면,
여기는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함부로 행동을 못 하는 거예요.
이 사람한테 내가 어떤 폐를 끼칠 수가 있기 때문에 뭐 1가지 예시를 더 들면 태국인들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데 그거 본 적 있으세요.
마스크는 쓰고있는데,
헬멧은 안 쓰고 있는 거 사실 헬멧을 안 쓰는 게 코로나에 걸릴 위험보다 훨씬 더 위험한 건데도 불구하고,
헬멧을 안 써서 다치는 거는 나 혼자 다치는 거지만 마스크를 안 쓰면은 내가 다른 사람한테 전염을 시킬 수 있기 즉 남한테 내가 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그거를 막고자 마스크는 쓰면서 헬멧을 안 쓰는 태국인들도 있거든요.
저는 이것도 어떻게 보면 끄랭짜에서 온 하나의 예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이게 어떻게 보면 태국인들의 또 핵심적인 성향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는 저는 쌍콤 쌍콤이라는 단어가 사실 사회라고 번역이 되는데 산쌍콤 하면은 뭐 사회보험 사회 보장 이런 뜻이 되겠죠.
근데 저는 이 쌍콤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사회라기보다는 내가 소속돼 있는 어떤 커뮤니티 이렇게 의역을 하는 게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우리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태국인들은 항상 내가 어딘가에 소속이 돼 있다. 라는 거를 대개 느낄려고 하고 그런 게 있거든요.
뭐 대표적으로 태국 사람들은 항상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을 달고 살잖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진을 올리고 포스팅을 올리고 그러죠 저는 이게 내가 그 속한 무리 그룹에서 즉 내가 속한 쌍콤에서 나란 사람이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고 내가 거기에 소속되어 있다는 거를 우리 주변 사람들한테 알릴려고 하는 것 같아요. 태국 사람들 입장에서 본인들이 그렇게 스스로 내가 뭘 하고 뭘 하고 이렇게 알림으로써 내가 소속감을 느끼고 그 소속돼 있는 구성원들한테 내가 또 인정을 받고 그러면서 또 우리가 이렇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이 그룹이 되는 저는 그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이게 또 태국 사람들이 어딘가 여행을 갈 때 또 많이 나온다고 생각을 해요.
이 예시가 태국 사람들은 여행을 갈 때 내가 정말 즐기려고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소속돼 있는 이 쌍콤 이 그룹의 사람들한테 뭔가 자랑을 하기 위해서 여행을 가고 음식사진 여행지 사진 이런 것들을 올리고 왜냐하면,
그 사람들한테 자랑을 하고 어필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목적을 갖고 저는 태국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뭐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서 태국인들은 내가 속한 그 상콤에서 어쨌든 인정을 받아야 되고 거기에서 내가 체면을 잃지 않아야 되는 그러한 어떤 뭐랄까요?
사명감 같은 게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한테 내가 꾸준히 어필을 하면서 나는 지금 뭐를 하고 있다. 뭘 할 능력이 있다.
그런 거를 인정을 받으면서 그 사람들 간의 이제 뭐랄까요?
유대감 같은 거를 계속 이끌어나가는 그런 거를 중시하는 것 같애요.
직장의 유니폼 같은 것도 사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거의 그런 경우가 없지만,
태국에서는 직장인들 많은 곳 가보면 유니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정말 많잖아요.
특히 간호사들 뭐 간호사뿐만 아니라 웬만한 직장인들은 다 유니폼들이 있죠.
은행원들도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 보면 자기가 어디엔가 소속이 돼있다는 거 그런 것들을 이렇게 어필하는 거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거를 되게 추구하고 중시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다음에 깐 100 촌찬이라고 제가 말을 지었는데 깐 백닉 하면 뭔가 나누어진 촌찬하면은 계층 계급이란 뜻이거든요.
즉 나누어진 계층 나누어진 계급 이런 뜻이 될 것 같은데,
태국 사람들이 항상 그러죠 우리나라에만 계급이 있는 게 아니라 외국에도 다 계급이 나눠져 있다.
계층 사회다 라고 말을 하지만 정작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우리 한국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뭐 한국에서 살아보기는커녕 한국어도 전혀 못하는 태국인들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은 좀 없을 것 같아요.
태국이 이 계층이나 계급이 나눠져 있다는 게 보통 태국 사람들이 처음 만나면은 처음에 호구 조사를 하죠.
우리도 하는데 이게 좀 달라요. 태국에서는 좀 과할 정도로 사적인 이야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를 들어 처음에 이제 누군가를 만날 때 어 나는 무슨 무슨 일을 하고 우리 부모가 무슨 일을 하고 나는 어디에서 유학을 갔고 나는 어떤 외국어를 할 수 있고 뭐 어학연수도 갔다 왔고 등등 그러한 좀 디테일한 이야기까지를 하면서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라는 거를 이 사람한테 어필을 하고 상대방도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가 있다라는 걸 인정을 하면서 니가 위냐 아래냐라는 거를 어느 정도 이렇게 조율을 해 나가면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정하는 것 같애요.
이게 우리가 보기에는 되게 왜 꼭 그렇게까지 해야 돼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사실 태국인의 입장에선 굉장히 자연스러운 그러한 행동이더라구요.
그리고 태국 사람들은 이 사람이 위니까 내가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돼라는 거에 대한 거부감이 없죠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면 어디서 갑질을 하냐? 이럴 수 있는데,
태국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거죠. 뭐 단적인 예로 제가 지금 이런 콘도에 있는데,
콘도의 청소부들이 있죠.
그냥 청소를 하는 사람인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이 남자들이 보기에 여기에 거주하는 사람은 나보다 계층이 한참 높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워해요.
이게 어려워 하고 두려워하는 게 그 한국인들이 보기에 꼭 저렇게까지 두려워해야 돼라는 그러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이거는 말로 설명드리기 참 어려운데 보신 분들은 아실 것 같아요.
아니면 여기에 음식 배달 오는 배달원들 그 사람들도 이 건물 안까지 절대 못 들어오죠 저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음식을 놓고 가거나 뭐 그렇게 해야 되는 경우 경비원들도 마찬가지고 이거는 하나의 예시일 뿐이고 사실 이거 예시를 들자면 끝도 없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도 태국 사람들이 처음 저를 만날 때 항상 물어봐요.
너는 여기에 왜 왔냐 너희 가족은 무슨 일을 하느냐 너는 무슨 일을 하냐?
이런 것들 저는 이거에 이미 단련이 돼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어필을 해야 이 태국인들이 나로 하여금 나를 높이 보게 할 수 있는지를 어느 정도는 이제 매뉴얼화해 놓은 게 있는 거 같애요.
왜냐하면, 태국인들은 전형적인 강약 약강인 사람들인 것 같아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근데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태국 문화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내가 이 사람들보다 낮아 보이면 안 되는 것 같애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뭐 친구 관계 아니면 남녀 관계 비즈니스 관계 모든 관계에 있어서 내가 너보다는 위다라는 거를 어떻게 해서든 어필을 하는 게 태국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선 되게 중요한 것 같애요.
마치 우리가 애완견한테 내가 너보다 위라는 거를 보여주는 약간 그런 거랑 어찌 보면 비슷한 참 우리로서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부분들이죠.
그 다음 마지막으로,
태국인들의 사과에 대해서 태국인들이 사과를 정말 안 한다. 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사실 굉장히 많이 느꼈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태국인들이 사과를 안 하는 건 맞아요.
본인들이 잘못을 했을 때 근데 태국인 애들이 사과를 하는 경우가 있고 사과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죠.
사과를 하는 경우가 언제냐 제가 느끼기엔 어떤 잘못을 했는데 내 의지대로 한 게 아닐 때 사과를 하죠.
예를 들어 이렇게 걸어가다가 누군가를 툭 쳤다 그럼 바로 겉홀 바로 사과를 하죠. 왜냐하면,
내 의지대로 친 게 아니니 근데 사과를 하지 않을 때는 어떠한 일 처리를 할 때 내가 일부러 그렇게 했는데 그게 잘못됐을 때는 사과를 하지 않죠 거기서는 이제 변명을 하죠.
아 내가 이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
혹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내가 할 수 없어서 이렇게 하게 된 거다 뭐 이런 식의 변명을 합니다.
그럼 우리 한국인들 같은 경우는 그 순간에 열 받아 가지고 야 왜 변명을 하냐고 너 당장 사과부터 해야지라고 지적질을 하죠.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입장에서 저도 여러 번 그래서 많은 실수들을 했는데 근데 태국인들은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 지적질을 하지 않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아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갑니다. 하고 넘어가면서 돌려서 그 일을 해결하게끔 만드는 그러한 어법을 쓰는 거죠.
태국인들은 서로 간에 웬만해서는 대립각을 세우지 않죠
왜냐하면, 대립각을 세운다는 건 이 사람한테 대한 나의 도전을 이렇게 명시하는 거기 때문에 진짜 웬만큼 열받고 정말 자존심이 무너지고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태국 사람들은 웬만해선 대립각을 세우지 않습니다.
서로 왜냐하면,
태국사회에서는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게 쌍콤 즉 태국의 그 사회에서는 나의 체면을 깎아먹으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의 체면도 깎으면 안 돼요.
그렇게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면서 그런 식으로 상대방한테 상처를 주면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립 구도를 최대한 피하고 어떤 사람이 잘못을 했으면 그거를 돌려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일을 해결하게끔 하는 게 태국인들의 방식이죠. 우리 한국인 같은 경우는 누가 뭔가 잘못하면 바로 지적질을 하잖아요.
너 왜 일을 그렇게 했어.
너 왜 어제 늦었어 야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이렇게 해야지 막 이런 말도 되게 많이 하잖아요.
저도 굉장히 많이 했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근데 그 한마디가 우리가 잘못하면 이 태국인과의 관계에서 완전히 그 관계를 망쳐버릴 수가 있거든요.
태국인들은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해 하기 때문에 근데 사실 태국인들한테 사과를 받아내는 법이 하나 있긴 있는 것 같애요.
제가 태국에 거주한 지 올해 10년 차인데 이 방법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이게 뭐냐 하면 너 왜 그렇게 했어라고 지적질을 하는 게 아니라 나는 사실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어.
네가 그렇게 행동을 하니까 손에 일도 잡히지 않고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고 마이사바이자의 마음이 불편해 이 단어를 쓰시면 이 태국인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어 거토 어 미안해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라고 말을 하면서 사과를 합니다.
웬만한 태국인들은 그렇게 할 거예요.
왜냐하면, 태국인들이 제일 자기가 하지 않아야 될 행동으로 꼽는 게 남의 마음에 심려를 끼치게 하는 거 싸바이짜이함은 마음이 편하다라는 뜻인데 마이싸바이짜이 하면 마음이 불편하다 상대방이 나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대요
그러면 내가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른 거예요. 이 사람한테 근데 그렇다고 이 사람이 나를 비난하는 건 아니에요.
그냥 본인의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말을 하는 거기 때문에 나는 거기에 대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어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을 합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태국인들한텐 절대로 사과를 받아낼 생각을 하면 안 되고 우리 한국인 입장에서 최대한 내가 마음이 불편하다 그니까 니가 이렇게 했고 이런 행동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말하는 거 우리 태국인의 입장에서 보기엔 어떻게 보면 약간 낯 간지러울 수도 있거든요.
근데 태국 사람은 우리랑 완전히 다르다는 걸 우리가 알아야 될 것 같애요.
태국은 그게 먹히는 나라고 또 그런 식의 어법으로 대화를 해 나아가는 언어기 때문에 태국어 자체가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좀 배워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태국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애요.
진짜 오늘은 짧게 요 정도 말씀드렸지만 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양한 예시와 함께 또 새로운 이야기들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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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인과 한국인
1-1. 태국인의 특징
- 끄랭짜이(남에게 폐를 끼칠까 봐 걱정하는 마음)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태국인은 내 집에 방문하면 편하게 앉거나 소파에 앉음
- 태국인은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타인에게 폐를 끼칠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 소속감을 느낌
- (중요) 태국인은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루에 몇 번씩 올리고 사진을 올림
- 태국인은 내가 소속된 그룹(쌍콤)에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체면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 태국인은 구성원들한테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나의 능력이 있다고 어필함으로써 유대감을 이끌어 냄
1-2. 태국의 계급 개념
- 태국에서는 계급이 나누어져 있고, 이에 대해 태국인들은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
- 태국인들은 처음에 상대방을 대할 때,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어필하고 상대방도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인정하면서 대하는 태도를 조율함
- 태국인들은 이 사람 위냐 아래냐를 조율하면서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정함
- 태국인은 태국인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대함
- 콘도의 청소부들이 처음에 누군가를 만날 때, 내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어필하고 상대방도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인정하면서 대함
1-3. 태국인의 유대감
- 태국인은 내가 속한 그룹(쌍콤)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그룹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 태국인은 구성원들과의 유대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 태국인은 태국에서 직장인들에게 유니폼을 입고 다님으로써, 자신이 속한 그룹(쌍콤)에 속해있다는 것을 어필함
- 태국인은 소속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추구하며, 중시하는 태도를 보임
- 태국인은 태국에만 계급이 있는지, 한국에도 계급이 있는지 묻는 호구 조사에서 "이상 한국어도 전혀 못하는 태국인"이라는 말을 함
2. 태국인과의 인간관계
2-1. 태국인의 일상 속 두려움
- 태국인들은 남자들로부터 여기 거주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함
- 특히 한국인들을 보는 거리가 멀어 보이면, 더 두려워함
- 한국인들은 절대 건물 안까지 절대 못 들어오게 되어 있음
- 이는 한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주지만, 태국인들을 낮추기 위함임
- (중요) 태국인들과의 인간관계에서, 낮아 보이면 안 되는 것 같음
2-2. 태국인들의 사과 방식
- 태국인들은 본인들이 잘못했을 때 사과함
- 한국인들처럼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지적질하지 않음
- 한국인들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사과하는 태국인들도 있음
- 한국인들은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사과하기를 기다림
- 태국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그다음에 문제를 해결하게끔 함
2-3. 태국인들의 대화 방식
- 태국인들은 서로 대립각을 세우지 않음
- 태국 사회에서는 자신의 체면과 다른 사람의 체면을 깎아먹으면 안 됨
- 태국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법이 있음
-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사과함
- 한국인들처럼 '너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비난하고, 사과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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