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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가는 해를 잡지 못하듯..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축복의 광야. 2013

가는 해를 잡지 못하듯..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3. 4. 24. 20:24

 

주문초등50회 안방 삶의 글가는 해를 잡지 못하듯..

여운식추천 0조회 3610.12.31 22:0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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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들 지내지?

 

친구들의 모습속에서 반백을 발견할때는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되뇌이곤 한다

한해를 보내며

가물거리는 옛모습을

애써 찾아 보려하는 바보스러운 시간에 멈추어 서  본다

기억 너머에 있는 친구들...

아직은 해맑은 얼굴이 더 좋은 친구들...

거친 세파라 하지만

고향은

여전히 포근하고

여전히 아름다움이 머무는

잊혀지지 않는 곳이라

오늘도

마음 한켠에  고향의 모습을 담아 본다.

중년을 넘어선 친구들의 모습도 그려본다

이  밤이 지나면

변함없는 또 하루가 열리지만

우리는 그날을 새 날이라고 부르며

새해라고 부른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주문진의 모습을

가만히 꺼내보는 아린 마음은

나 혼자만의  아픔이요

철나지 못한 어린 마음인것 같아

친구들의 까페만을 겉돌며 두리번 거리다가 나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칭구들로 남아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남도 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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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추천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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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대조영

    첫댓글 11.01.03 15:03

    여군 오랜만에 들렀군// 고향이라는 이야기가 // 조금은 찡하고, 그렇케많은 반응은 별로인것같군// 여기에 살기땜에 그런같다 /// 어쨋든 고향에는 친구들이 많으니깐 / 지나가는일 있으면 들려나 가게 /// 건강과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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