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8 (14)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40830 목장 이야기2024-08-31 13:00:33 2024 0830 나 주의 도움 받고자.mp4 지구촌이 갖가지 상처로 몸살을 앓고있는 아픔과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며평강을 찬양하며 예배 공동체로 목장을 세워 나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주일 연합 예배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그 사랑과 은혜로 한 주간을 살기에는 조금은 벅찬 세대인 것 같습니다.기쁨을 나눌 이웃은 많으나그렇다고내 속 마음을 나눌 이웃은 없었고마음 속 깊이 묻어 둔 아픔과 상처를 나눌 이웃은 더 더욱 없었습니다.*감사보다 갈등이 많았습니다.기쁨과 낙망의 혼돈도 있었습니다.사랑보다 상처의 깊이가 더 커 보였습니다.하나님은 우리를 주님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적 존재로 창조하셨나..
욥기를 필사하기 시작한 것이 3 월 이였는데 너무 게으름을 피운 듯 이제야 42장을 마치고 시편 필사를 시작합니다.*예전에 파송받아 섬기던 태국으로올 여름 단기 선교를 갈 것 같다하여성경 필사를 멈추고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만들기를 거의 두달이 지날 즈음 주님은 10여년을 섬기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새로운 곳말레이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단기 선교 특강을 위해 한달 정도의 시간을 지내며 기도와 팀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준비했습니다.그러나 선교부에서 원하는 시간은 20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한번 놓은 필사의 마음은 이어 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억지로 한 바닥을 써보기도하고힘든 날은 한 절만 이라도 써 볼려고 했습니다.이 또한 힘들었습니다.말씀을 사모하여 필사하기위한 것이 아니라자랑하기 위한 것,나 ..
시에라리온 20240823 목장 이야기2024-08-24 11:33:28 20240823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mp4무더위가 심술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거제도 작은 섬에서 갖은 여인네들의 1박 2일. 극기(?) 여행의 피곤함 속에서도 ...목장 모임을 위해 언덕 위에 있는 목자의 가정을 찾아아파트 문을 노크하는 손 길 들이 아름답고 맺은 땀 방울들이 아름다운 날입니다.휴가를 지내는 목자가 음식 준비에 덥고 힘들거라며맛난 대구 찜을 준비해 온 이영화 권사님의 배려와 섬김도 고마웠습니다.*오랜 시간 이음 공동체에 머물다가지난 주, 저희 목장 탐방을 청하여 방문하였던 김경영 집사님도 이음 공동체보다 목장 모임이 좋게 여겨져 함께하기를 원하고저희 시에라리온 목장에 전입 요구를 하여 목원들의 빡쎈(?) ..
올 여름 단기 선교를 위해 준비한 것들인데요,필요한 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시에라리온 20240809 목장 이야기2024-08-10 11:18:38 조회수 2 20240809 멀리 멀리 갔더니.mp4 힘든 일과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참여하지 못한 목원들이 있었음에도맛난 만나로 만찬을 준비하여 목원들을 초청한 강 권사님의 섬김과이음 공동체에 머물던 김경영 집사님이 목장 탐방으로 참석해 주셔서 또 다른 만남의 좋은 시간을 열어 갑니다.쉼" 과 안식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가정을 위해 " 쉼" 없이 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들을 보며어린 시절을 함께 지내 온 이음 세대,우리들 역시 가정과 가족을 위해 "쉼" 없이 살다보니쉼"이란 단어가 어색하고쉼"이란 행동이 어색한 것 같습니다.그렇게 살다보니 이제 60이란 세월의 표지판을 지나갑니다 아직 할 것이 많은데 ...할 수..
남원에서 인사드려요엄마의 작은 소리로 주께 올리는 찬양과 기도에 저는 잠이 깨어나요. 4시 25분이네요. 넉 달째 설사를 하고 계셔서 이제는 저보다 더 야윈 엄마의 평상시 목소리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으시지만 엄마의 기도에는 마귀의 권세를 파괴하는 힘이 있네요. 나라와 ㄱ회 그리고 자식들의 ㄱㄷ로 이어지네요. 저를 위한 엄마의 간구에 제 눈에는 눈물이 고여요. ‘매일 저런 ㄱㄷ가 있었기에 내가 지난 2년의 시간에 ㅇㅅ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거였구나!’ 감사의 노래가 절로 흘러 나와요. 엄마가 세수하실 때 저는 휠체어를 준비해요. 그리고 엄마를 모시고 시원한 새벽길을 산책해요. 가끔은 산책길에서 전날 저녁 준비해 놓은 도시락을 먹고, 7시 반쯤 집으로 돌아와요. 산책길에서 엄마와 저는 서로 마음을 나누고..
24.06.06 (목) 여름의 길목에서(2024.4-5) 여기는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요, 우기가 시작되려는 듯이 지금도 잔뜩 흐리네요. 모든 분들께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의 이름으로 문안 드려요.지난 두 달 간의 이 곳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이름을 노래하고자 펜을 들어요. 그리고 지금 이 편지를 읽으시는 분의 삶의 이야기도 기대하며 그분을 찬양해요. 이미 승리하셨고 또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믿기 때문이죠. 2월 말에 시작하여 5월 말까지 첫 번째 제조업 시험이 있었어요. 우리 학원에서 24명이 응시했는데 필기와 기능, 신체검사까지 해서 최종 18명이 합격했어요. 그리고 이 중에서 2명은 벌써 한국의 회사와 계약도 되었어요. 이 모든..
이제 시작 했습니다. ^^&2024-08-06 17:32:03 조회수 1어제 오후말레이 룸박 마을로 단기 선교를 갔던 분들이 교회 도착하였습니다.*조금은 어렵게 시작했고 긴 시간 준비하여 다녀온 것이지만모든 것이 주님의 비젼이였고 주님의 사역이기에 서른 두명이 출발해서 한 주간의 짧은 시간 속에 많은 섬김과 사역, 나눔과 예배를 드리고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우리 아이들이라 생각도 했었는데매일 전해오는 사역의 소식과 사진 속 모습은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가지고주님이 부르신 그 곳에서주님이 필요한 시간에 순종하여 참여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요아버지의 자녀임을 보게 하셨습니다.이제그동안 망설임과 막혔던 열방 선교의 한 물 길을 다시 열어 주셨습니다.그 힘든 문을 열고 담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