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예수의 흔적 본문
20110319 (토요일) 예수의 흔적
갈라디아서 6 : 1 ~ 18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함에도 된 것으로 여김은 스스로를 속임이요 스스로 속임은 하나님을 업신여김이 되므로 스스로 속이지 말라.
나는 어떠한가?
자아도취란 말이 떠오릅니다.
타인의 생각이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방법 만에 취하여 만끽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기 암시를 강하게 표현하여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을 강하게 나타내고 표현하려 하고 내가 나를 만들어 가려는 아집이 생각납니다.
의기소침...
나를 혼란스럽게 하며 힘들게 하는 그 어떤 것들이 나를 가로막는 아침입니다.
진정 내가 주님의 사역을 감당할만한 자인가?
주님의 사랑하는 백성을 향하여 나아가며 섬기고 사랑할 수 있을까?
마음에는 평강으로 다가오며 한 점 흐트러짐이 없으나 머릿속은 복잡하고 엉키어 버립니다.
이 땅 조국을 떠나기 전 해결해야 할 마지막 주님의 선물이요 나의 고백이 될것 같습니다.
내 가족도 섬기며 사랑하기에 부족함을 느낀 시간들 속에 머물렀기에 부끄러움뿐입니다.
더 낮아지고 비우며 순종으로 섬기라는 주님의 손길이라면 더 훈련 되어 지겠지만
나를 미혹하는 자의 자극이요 달콤한 속삭임이라면 대적해야 하기에
좀 더 깊은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며 영안이 열려 분별력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나약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며 오직 창조주의 사랑하심의 은혜를 입기를 바라며 지내 온 시간들을 다시금 주님께 고백하며 나를 내려놓으렵니다.
그동안 훈련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주님을 사랑하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내려놓음이요 순종이란 것을 알기에 말씀을 의지하여 고백하는 것입니다.
6:17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예수님의 흔적이란 고통이요 아픔이며 수치와 고독이 함께하는 죽임을 당하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올라가는 사랑의 흔적 입니다
나에게 가진 모든 흔적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지워지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만을 지니고 미혹의 영에게는 대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는 여유로운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전장에 나가는 자가 되어 짐을 싸야하고 마음을 추슬러야 합니다.
주님과의 깊은 만남을...
주님의 일방적인 은혜를...
주님의 강권적인 사랑을 내 몸에 흔적으로 주시기를 기도하고 싶습니다.
이제껏 게을렀던 나의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순전히 사랑으로,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그 땅 라오에서 보이실 주님의 사랑을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 백성과 함께 거하는 은혜를 베푸소서.
그들과 함께 거하게 하소서.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광야의 삶. ㄹr오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르신 곳에서... (0) | 2011.03.20 |
---|---|
축복의 통로 (0) | 2011.03.20 |
아바 아버지의 사랑으로... (0) | 2011.03.16 |
믿음으로 (0) | 2011.03.15 |
날마다 죽을 수 있기를... (0) | 2011.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