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하나가 될 때까지 본문
20101007 (목) 하나가 될 때까지
엡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엡1:10 하나님의 경륜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표준새번역]
엡1:10 그것은 때가 되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대인]
Eph.1:10 to be put into effect when the times will have reached their fulfillment--to bring all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together under one head, even Christ. [NIV]
하나님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시리라.
무엇을 하나 되게 하시는가?
내 마음이 주를 향한 순종함이 하나가 될 것이고,
가정이 주안에서 같은 사역을 위하여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하나가 될 것이며,
교회가 하나가 되고 ,
섬기는 그 백성과 우리가 하나가 되어 말씀 안에서 풍성한 복음으로 함께 할 것이다.
그러면 그 때, 하나님의 시간은 언제인가?
모른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같이 준비하여 그 때를 기다려야 함이다.
내 마음을 다스리고, 주님의 백성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충만함과 성자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나누기 바라는 소망함과 성령 하나님의 동행하심의 충만함으로 그 백성에게 함께 할 풍성한 주님의 사랑을 기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때를 위해 기도해야 하고 그 때를 준비해야 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때가 차면....
우리가 채울 수 없는 주님의 때
우리의 영역이 아닌 주님의 때
주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며, 나를 준비시키는 일에 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모르기에 찬양의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묵상하며, 앞서 간이들의 책을 읽으며, 혹이나 필요할지 모르는 것들을 하나씩 모아보는 시간들....
이러한 시간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로서는 어찌할 방법을 모르기에 시간들을 묶어 놓을 수도 없고 해서, 이렇게 흘러 보낸다.
나의 나됨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는 고백을 드리며 나를 머무르는 시간 속에 나는 어쩌면 방황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님 안에 머무름이 최고의 은혜이기에 이렇게라도 주안에 머무르는 것이 나를 거짓되게 하지 않는 것 같아 무거운 마음을 외면하고, 주님의 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남은 나의 행함 속에 기도의 시간을 갖고 싶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나의 시간들과 내 삶,
도무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기에 안타까움으로 지내기는 하나,
좀 더 주님 앞에 머무르며 주님의 마음을 얻어 기도하며,
주님과 하나가 될때 까지 주님의 때를 묵상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내 머릿속은 공허하다.
이 공허함을 주님이 채워 주시기를 기대 할 뿐이다.
주님 어찌 하오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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