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지혜로우며 담대한 자가 되기를 ... 본문
20100921(화) 지혜로우며 담대한 자가 되기를 ...
사도행전 23: 1~ 35
행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관찰) 백성들 앞에 선 바울은 자신을 변호하는 말을 하되 자신을 고소하는 자들이 바리새파와 사두개파인 것을 깨달고 율법문제를 내놓으며 그들을 지혜롭게 분열케 해 놓으며, 이를 본 서기관들과 천부장은 문제 없슴을 직시하고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격리 조치함. 그리고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 받음....
말씀듣기) 담대하라. 내가 너를 그들과 함께 하게 하리라 하심.
아직은 아니지만 세파에, 교회의 말하는 자들에 의해 흔들리지 말고 네 마음을 지키라 하십니다.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믿음의 교제를 나누고,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주님의 언어와 말로서 이야기를 나누라 하십니다.
그것이 지혜이고, 은혜라 하십니다.
나를 준비하는데 주변의 이 곳 일들을 작은 일들이라고 치부하며 외면한다.
영육간의 연약함을 핑계로 이 땅의 일을 피하려고만 한다.
그러나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라하십니다.
내 건강 역시 내가 움직여 행할 때 회복 시켜 주실 것을 마음으로 주십니다.
내게 있어 내가 내 것으로 여기지 않을 때 주님이 더불어 할 때 행하시며 돕는 손길을 허락하십니다.
내가 먼저 행하는 결단을 보이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은 아시나 나를 도울 내 형제와 자매들의 연약함을 돕기 위함이요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이다.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가울까? 하는 마음이 온다.
예전에 북한 선교의 사명을 가진 사역자가 이곳은 사역지가 아니고, 북한 사역은 열리지 않으니 나를 머물 수 밖에 없다며, 주변에서 권면한 교회사역을 뿌리치며 독자 노선을 걷는 것을 그때는 책망을 하였다.
오늘 내가 그런 모습으로 보여 주시며 생각나게 하신다.
딸꾹질 하나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을 하겠는가?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을 그저 바라만 봐야 할 현실 앞에,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도 행하지 못하는 요즈음,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모든 것을 하지 못하는 바부가 되어 간다.
사도행전 29장을 쓰겠다고 주님 앞에 머물던 시간이 3개월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내가 무너지는 것인가?
나는 무너질지언정 주님의 의는 영광으로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아니 내가 무너져야만 세울 수 있는 주님의 일이기에, 나를 비우시는 주님의 시간임을 깨달고
나를 맡겨야 함이 맞는 말인게다.
그 기다림에 내가 흔들리는 마음과 삶이 염려되신 주님은 오늘 아침에 여호수아서를 통해 지난해에 주신 것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의 담대하라는 말씀으로 나를 다루시는 것이다.
주님~. 내가 과연 주님의 사도행전 29장을 기록할 수 있습니까?
기록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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