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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조각 모음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에서 거닐다 2010

조각 모음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9. 20. 10:08

20100920 (월) 조각 모음

 

사도행전 22: 1~ 30

행22: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관찰) 백성들 앞에 선 바울은 자신의 입장과 개종하게 된 사유를 변명하다. 그리고 공회 앞에 서다.

 

말씀듣기)

3 下 하나님에 대하여 열심히 있는 자라

8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18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어제는 무척이나 힘든 하루였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묵상을 안 하려고 버팅기다가 늦게 성경을 편다.

오늘도 말씀을 몇번 읽어도 내 안에 머무는 것을 주시지 않는다.

내가 너무 조급하게 나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인가?

내가 너무 서두르기 때문인가?

되지도 않는 사역을 내 비젼에, 아니 주님의 비젼은 없는데 나의 착각 속에서 나를 충동하는 것인지?

지금 나는 최악의 벽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

돕는 자도 없고, 도우려 하지도 않는다.

주님만을 바라봐야 하는데.... 어두운 내 영과 게으른 나의 믿음은 주님보다는, 나의 억울함과 나약함으로 표출 시킨다.

과연 내가 사역지에 나가야 하는 것인가? 에 미치지 못한 내가 사역의 일군으로 택함 받은 자인가?에 집착된다.

왜 나를 흔드는지... 왜 나는 적은 흔들림에도 요동치는지.......

주님이 허락하시는 연단이요 시험이라면 버티어야 하겠지만... 힘이 든다.

내가 너무 부족하고, 준비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 숨고 싶다. 아니면 일에라도 미치고 싶다. 그것이 나를 잊는 방법 같아 보인다.

낼 모레가 명절인데 고향에 가야하는데 가고 싶지 않다.

만나는 이웃에게, 친척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이다.

묵상하고자 눈을 감으면 마음이 아프다.

나를 위한 아픔인지........

주님을 위한 아픔인지....

나를 힘들게 하는 나의 우둔함에 나는 통곡하고 싶다.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