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조각모음 본문
20100919 (일) 조각모음
사도행전 21: 17~ 40
행21:18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관찰) 예루살렘에 도착한 바울은 야고보를 만나러가다.
말씀듣기) 나에게 야고보는 누구인가 ?
질서...........
오늘 말씀은 내가 깊은 묵상 가운데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
묵상을 하기 위하여 성경을 읽을 때 주시는 마음이다.
나에게 야고보는 누구인가? 질서를 위하여....
두 문장이 성경을 읽는 동안도 계속 내 머리 속에 머무는 것이다.
묵상을 한다.
두 문장이 내게 주는 의미를 찾아 깊은 묵상 여행을 떠나고 싶다.
이 세상에 여행을 싫어하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마는 나는 비교적 여행을 좋아한다.
그러나 요즈음은 여행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적인 여유는 많으나 물질적인 여유가 적어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그런 마음이 아니 흐른다.
무엇인가 나를 컨트롤 하는 힘이 있고, 내가 정리되어 가는 느낌을 갖는다.
그러면서 담담한 마음으로 갖게 하신다.
여행만이 내가 즐거움과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 인양 지내온 것 같다.
그러나 지리적인 여행에 앞서 묵상이라는 말씀의 여행, 좀 더 친밀하기 위해 알아가는 주님과의 동행.
이러한 현상으로 오늘 아침 나를 다스리시는 주님을 만난다.
기대하는 마음이 열린다.
혹 오늘 말씀 중 주시는 은혜를 준비케 함인가?아니면 나에게 말씀을 깨닭는 지혜의 은사를 주시고자 함인가?
사실은 먼저 오는 느낌은 후자이다.
나에게 야고보는 누구인가 ?
오늘 만날 형제 자매들 중에 내가 만날 야고보를 묵상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질서를 위한다는 말의 의미는......?
괜히 맘이 부푼다.
오래된 학교가 생각난다.
험한 산과 사막이 스쳐 지나간다.
주님 말씀 하옵소서 !!! 다시 묵상한다.
동산 같은데 너무 높은 산
그 산을 오르니 문명이 없는 자연 세계의 평화로운 들녘으로 이어짐
적용) 주시는 현상으로 인하여 종일 묵상을 해야 할 것 같다..
야고보, 질서, 여행, 산, 사막, 동산, 평화
오늘 내가 기억할 주님이 기억케 하시는 일곱 낱말을 만나게 해 주시는 하루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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