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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또 다른 이방인이 되기 위하여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에서 거닐다 2010

또 다른 이방인이 되기 위하여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9. 27. 10:09

20100927 (월) 또 다른 이방인이 되기 위하여

 

사도행전 28:1~ 30

행28: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 줄 알라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

 

그냥 무덤덤하게 이방인에게로 만을 인식했던 나의 생각이 현실로 나타나고 고민해야하는 요즈음이다.

남의 이야기로만 여겼던 것들이 나에게 임할 때에는 심각하며, 언행을 경솔하게 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과 삶에서 계속 머물러 나를 종용함은 주님의 뜻이 있는 것이라 믿는다.

이제 한국교회가 받은 은혜를 나누기 시작한지도 오래 되었고,

주님은 어떤 특정한 사람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품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주신다고 본다.

종교 개혁 이후 직업에 따른 차별이 없어지고, 만인 제사장을 논하며, 평론화 된 이 세대에서 선교라는 영역도 같은 입장이라고 생각된다.

내게 주어진 직업과 달란트에서도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모든 분야에서 주님은 부르심과 응답하심이 있다면 감당해야하는 미션이라고 보는 것이다.

작금 내가 서야할 포지션을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면 분명 문제인 것이다.

완벽한 사람 없고 완벽하게 준비하여 행하는 인간은 없다고 본다.

좀 더 문제의 갭을 줄이려는 인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 문제점이 현실에서 보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있는 모습 그대로에서 한번쯤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어차피 창조주 앞에서 온전한 사람은 없기에 실수와 모순 속에서 다듬어지고 고쳐가면서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네 피조물의 기록되는 역사이기에 주님의 긍휼하심을 구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갖춘 모습을 자랑한들 주님 앞에 얼마나 자랑할 것이 있겠는가?

노력의 지수가 높으면 좋겠지만,

그에 앞서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돗수가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

선교현장에서 겪는 아픔은 순종의 밀도에 함께 간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훈련되어진 만큼 믿음으로 자란다고 하는데

그 어느 하나 만들어 지지 않은 나로서는 거의 초 죽음을 예상되며,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현실의 벽이 되어 버렸다.

그런다고 무조건 포기하고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은가?

칼을 뺏으면 무라도 깍아 먹어보아야 할 것이다.

장기 선교가 아니라면 단기라도 밀어 붙여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얻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지금 이 상황을 타파하고 해야 할 마지막 나의 믿음의 영역이다.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에서 복음이 전파 된 적은 없다.

완벽한 가운데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면 복음은 소멸 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내가 듣고 믿기론 완벽한 인간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힘을 얻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난 것이 하나도 없기에 그냥 밀어 붙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말씀의 순종은 순리대로 따라야 함은 있으나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했거늘 무식이 용감이라는 푸념에 나를 맡기고 내 생애 최고의 용감함을 만들어 낸다.

용감함이 아니라 억지를 만들어 떼를 쓰는 것이다.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것들인지도 모른다.

내가 필요 없는 것을 넘어 부담이요, 방해자가 될 수도 있다.

내 숨통이 묶여 기절하고 죽음이 기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 아침 주시는 마음은 평강이다.

그리고 순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다.

우리가 이방인이듯 또 다른 이방인을 향한 주님의 비젼은 오늘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흘러가야 할 축복의 통로가 될 축복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들도 구원의 대상이요, 주님의 사랑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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