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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본문

부르심의 축복/산책 in the wilderness 2010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9. 29. 06:54

20100929 (수)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엡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개역개정]

엡1:2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내리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표준새번역]

엡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현대인]

Eph.1:2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NIV]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은혜입기를 바라며, 평강이 있기를 기도한다.

하루를 살아도 은혜가 넘치고 평강이 넘친다면 곧 축복이요 하나님의 사랑 인 것이다.

불안과 고통 속에 사는 현대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지금 나의 마음은 은혜인가?

나로서 누릴 수 없는 시간들을 갖는 것이 은혜이다.

나의 삶은 ?

때로는 마음이 상하기는 하나 주님을 생각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접하며,

주님의 것을 위해 머무는 시간이 많으므로 이 또한 은혜인 것이다.

그럼 평강인가?

평강이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할 주님 앞에 긴 시간을 머무르며, 시간들을 붙들고 있는 것이 평안하다.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것이기에 포기한지가 여러 날 된다.

그러면 누구를 의지하는 가?

아버지 하나님과 독생자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평강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에게 임하심으로 내가 누릴 하나님의 영광이다.

그러므로 삼위 일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함께하시는 도우심으로 값없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항상 그렇게 누리는가?

아직은 아닌 것 같다.

가끔씩 내 마음을 놓칠 때가 생긴다.

지나가는 말들을 흘러 들을 때에도 아픔으로 남아 주님을 잊어버리곤 한다.

지난 주, 몇 날이 그랬다.

그리고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던 두 분이 이사했다.

이유는 나를 위해, 나의 좀 더 편안한 쉼을 갖게 하기위한 방법이라고 말 하지만.....

나의 현실은 지금보다 더 불편한 공동체 생활을 연습하고 훈련받아야 할 입장이다.

아쉬움이고, 나의 다듬어지지 않은 성품과 생활로 인한 결과물이라 힘들고, 마음에 아픔이 온다.

누가 이 좁은 집에 오려고 하겠는가?

누가 힘든 모습을 지켜보며, 돕는 이웃이 되기를 바라겠는가?

그러나 나는 그러한 불편함과 함께 즐기는 삶을 생활화해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게 주시는 주님의 마음이요, 내가 감당해야할 주님의 사역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아직도 남아있는 주님의 마음 얻기에 미치지 못하는 나의 부족한 믿음을, 부족한 삶을 주님께 맡기며

오늘도 주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들 속에서 주님의 긍휼을 입고 싶다. 이것이 은혜요 평강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