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내가 하는 일을 알게 하소서 본문
20100915 (수) 내가 하는 일을 알게 하소서
사도행전 19 : 21 ~ 41
행19:32 사람들이 외쳐 어떤 이는 이런 말을, 어떤 이는 저런 말을 하니 모인 무리가 분란하여 태반이나 어찌하여 모였는지 알지 못하더라
관찰) 에베소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자 우상 장사하는 자들이 이익이 줄 것을 예상하고 데메드리오를 중심으로 소동을 일으켜 바울 일행을 멸하려 할 새 서기장의 중재로 모임을 흩어지게 함.
말씀 듣기)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 행하는가?
목적 없이 남이 하니까 따라하는 무의미한 시간들을 가진 적도 있다.
소동이라는 것이 목적을 지닌 자들은 소수의 주동자에 의해 군중심리에 이끌려 행하는 것으로 다수가 희생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목적의식 없이 왜 내가 이 일을 행하여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삶을 살 때가 있다.
가정을 위해서, 자녀들을 위해서,
이런 것들은 핑계에 의한 자기 도피인 것이다.
삶의 목적을 모르기에 하는 소리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그러나 그런 외침들 가운데 얼마나 가정을 위해 희생을 하는가 ?
따져보면 자기의 아집으로 사는 자이고 그 가정은 또 다른 희생물인 것이다.
나는 나의 삶의 목적이 있는가?
깊게 묵상해 본 것이 없다.
자연의 흐름에, 삶의 흐름에 그냥 맡기고 시간을 쫒아 다닐 뿐이다.
그러나 이제 어렴풋이 주님의 비젼으로 나의 삶을 대신해야 함이 본분임을 느끼며 갈망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이 나이에....
실질적인 감각 역시 불필요함을 넘어서서 부담되는 자로 남아 있는 것이 주변의 상황들이다.
그러나 피할 길이 없는 듯한 내 삶에서 억지 같은 마음으로 내놓는 마음은 주님의 마음을 얻겠다는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얻고 주님의 손에 이끌림을 당한다면, 나의 삶과 나이,
그리고 나의 모습은 무관하게 주님의 비젼을 경험할 수 있기에
이제는 그분의 인도함을 기대하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부담거리인 내가 주님의 손에 이끌리어
주님의 백성을 위하고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나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제 시간의 묶임을 풀어 주님의 시간에 맞추어야 할 때,
과연 나는 내가 사는 이유를 알고 사는 것인가???
주님께 기대고 싶은 부담감....
나를 이끄소서 주님!
적용) 나를 점검하며 금주를 마무리하리라.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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