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오늘도 ! 본문
벵골 학생 수업을 위해 만든 벵골 키 보드 그림
봄을 기다리는 3월인데 . . .
고향 마을인 강원도에는 눈이 온다네요
그것도 0.5 미터의 폭설로 피해가 많은 것 같네요.
라때는
학교 개학식 날 ,
폭설 속에 등교한 기억이 새롭고
*
중동부 전선 GOP 에서 근무시절 . . .
시월 초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면
부대를 둘러 싼 산봉우리에 눈이 쌓였고
4월에 휴가 준비를 하는데
눈이 왔다고 동정복을 입고 나가라고 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
오늘 이 곳 마산도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처럼
종일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
*
건강이 회복되며
한가했던 삶이
조금씩 분주함이 시작하네요
*
은퇴 후 동남아를 여행하고 싶다는
40대 이웃의 부탁으로
태국어 교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10대 아이가 한국어가 미숙하여 힘들다고 부탁하여
방글라데시 언어인 벵골어를 찾아
한글 공부 교재를 만들어 봅니다 .
*
교회 성경 공부를 위해
자료를 모아 작은 책자를 편집해 봅니다 .
*
이번주 편집을 마치고
담 주부터는
책자들을 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
*
은퇴 당한 인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맘으로
오늘도
독수리 타법으로
대국어 키보드를 ...
벵골어 키보드를 두두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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