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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오늘도 !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누림 2025

오늘도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5. 3. 3. 16:15

                                                     벵골 학생 수업을 위해 만든 벵골 키 보드 그림

 

 

봄을 기다리는 3월인데 . . .

고향 마을인 강원도에는  눈이 온다네요

그것도 0.5 미터의 폭설로 피해가 많은 것 같네요.

 

라때는

학교 개학식 날 , 

폭설 속에  등교한 기억이 새롭고

*

 중동부 전선 GOP 에서 근무시절 . . .

시월 초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면

부대를 둘러 싼  산봉우리에 눈이 쌓였고

4월에 휴가 준비를 하는데

눈이 왔다고 동정복을 입고 나가라고 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

오늘 이 곳 마산도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처럼

종일 우중충한 날씨입니다 .

 

*

 

건강이 회복되며 

한가했던 삶이 

조금씩 분주함이 시작하네요 

은퇴 후 동남아를 여행하고 싶다는 

40대  이웃의 부탁으로

태국어 교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10대 아이가 한국어가 미숙하여 힘들다고 부탁하여

방글라데시 언어인 벵골어를 찾아

한글 공부 교재를 만들어 봅니다 .

*

교회  성경 공부를 위해

자료를 모아 작은 책자를 편집해 봅니다 .

*

이번주 편집을 마치고 

담 주부터는 

책자들을 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

*

은퇴 당한 인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을 준비하는 삶이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맘으로 

오늘도 

독수리 타법으로 

대국어 키보드를 ...

벵골어 키보드를  두두려 봅니다 .

 

태국 사역을 정리하러 갔다가 구입해 온 태국어 키보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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