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3/06 (1)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수많은 신을 믿던 로마인은 왜 기독교를 택했을까양민경 님의 스토리 • 3시간 • 2분 읽음이탈리아 로마 산타 푸덴치아나 대성당의 모자이크 일부. 예수의 초상에서 긴 머리와 긴 수염, 황금 가운은 제우스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다. 머리에서 나오는 광채는 아폴론을, 보좌에 앉은 모습은 아스클레피오스를 묘사할 때 주로 사용하던 이미지다. 전문가들은 이런 화풍이 ‘종교 혼합주의’의 결과가 아니라고 본다. “이교 신의 속성으로 예수를 찬양하는 고대인의 신앙고백 방식”이라는 것이다. 도서출판 학영 제공© Copyright@국민일보다신(多神) 숭배가 일상이던 로마 제국에서 초기 기독교인은 무신론자로 통했다. 2세기 시리아 문학가 루키아노스는 저서 ‘페레그리노스의 죽음’에서 기독교인을 “그리스의 신들을 거부하고 십자가..
선교 한국/삶을 살아가며
2025. 3. 6.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