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의 나 됨은 ? 본문
지난 해 2024년이 마무리 되어 갈 즈음
주님의 마음을 얻어
잠시 묵상하고 기도하며
새 해를 생각해 봤습니다 .
*
질병으로 몸을 추스리고 있기는 하나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청지기로서
어찌 살아야 할까 ?
은퇴시킨 사회에 대하여
은퇴라는 이름표를 달아 준 교회에 대하여
어찌 살꼬 ? 하며 묵상하다
*
새 해부터는
내 힘이 진할 찌라도
주님의 은혜를 입는다면
버티겠노라 하며
먼저
교회를 향하여 스스로와의 약속으로
예배 후 차량 안내를 고백했습니다 .
*
예배 전 차량 안내는
현역 섬김이들이 편성되어 섬기기에
차량 안내자가 없는 예배 후 섬김을 준비했습니다 .
처음에는 1부 예배를 드리고 난 후
귀가 차량을 위한 도우미를
두 주 정도 했습니다 .
힘이 났습니다 .
그래서 선택한 것이
10시에 집을 출발해서
1부 귀가 차량 섬김을 한 후
2부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 귀가 차량을 돕기로 했습니다 .
*
이제 한달 정도 넘어선 일이기에
혹이나 약속을 어길까 조심은 되나
마음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신앙 고백으로 올려 봅니다 .
금년 말까지
잘 섬길 수 있기를 . . .
건강을 잘 챙겨서
더 섬길 수 있기를 . . .
더 건강하여
제 2의 사역을 섬길 수 있기를 . . .
*
사회는 나를 은퇴시켰지만
교회는 나에게 은퇴 이름표를 붙여 주었지만
주님은
나에게 맡기신 청지기의 직분을
거둔 적 없으시고
자녀의 권세를
빼앗아 간 적이 없으십니다 .
신실한 자녀로서
부지런한 청지기로서
살고 싶은 마음을 주시는 주님께
내 아버지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
*
그리고
건강이 회복되면
섬겼던 선교지를 한 번 답사하기를 원합니다 .
그 이유는
10여년의 현장 생활에서
여행다운 여행을 한번도 동행해 주지 못한
남편된 자의 미안함의 핑게와
아직도 남겨두신
열방을 향한 식지 않은 마음*
주님의 그 마음이 내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
*
*
*
사랑합니다 .
내 아버지여 . .
사랑합니다 .
나의 주님이시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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