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죠이 in EH국/joy ! 센터에서 2013 (38)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한글과 구구단을 공부합니다 한국식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나무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가포팀이 다녀 간 후 처음 열리는 죠이 스쿨... 나름대로 엇갈리는 믿음의 갈등이 이었습니다 한 마음은 가포팀이 섬겨 주고 갔으므로 아이들이 한 걸음 더 다가오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른 마음은 이곳의 문화와 정서상 마찬가지일꺼야..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중국인이 많이 살고 있어 음력 그믐 전날부터 시장이 어수선하면서도 북적거렸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 다는 이야기와 우리 설날과 같이 같은 날, 같은 새해를 준비한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현실은 이들의 문화와 정서였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 온 몇 아이들 그들과 함께 놀면서 그림그리기도 하고 색칠도하며 지냈습니다 나중에 한참 오래 전에 오신 어느 선교사님을 통해 들은 것은 그 아이들 한명, 한영혼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을 만나기도 힘..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달력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마산에서 단기 팀이 들어와서 함께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보다 단기 팀들이 더 좋아 하는 듯 열심히 도와 줍니다 함께 운동도 하였습니다
새해 첫번째 모임이자 인척의 소천하심으로 보름정도 고국 방문으로 인하여 세번이나 쉬게 되었다 갑작스런 출국과 일정을 알릴 시간이 없은 이유인지 기다림에 지쳤는지 아이들이 몇명 만 왔다. 그래도 지난 가을보다는 좋았다 혹시나하고 아무도 없는 센터에 매주 찾아 왔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도 오후에 와서 놀다가 운동장 잔디 깎는데 풀을 모아 내 버리는 일을 돕는다.
오늘은 성탄 절기에 맞게 색종이로 성탄 츄리 접기를 했습니다 일일이 가르쳐 줘야 하기에 울 선교사님이 디게 바뻤지만 재미있어 하네요 이웃에 사는 성도분들도 와서 함께 도와 주시고요 그리고 고요한밤 거룩한 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어른들도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데 한번 들으면 거의 외우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 악보 무시 듣고 따라하는데 두 어번 듣더니 외워 버리네요 ^^*
오늘은 밑그림을 주고 색칠을 하는 시간을 갖었다 색칠하기 역시 이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공부이다 어젠가는 크레파스가 5세트 뿐이라 색연필을 나누어 준적이 있다 칼로 깍는 나무 색연필이 아니라 종이를 풀어 내는식의 색연필을 주었는데 아이들 앞에서 한바퀴 풀어서 색칠하기 좋게 만들어 주니까 아이들이 마냥 신기해 하며 색칠은 않하고 몰래 종이를 풀어가며 노는 바람에 몇개의 색연필 세트가 망가진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심도 깊은 감시 체제를 갖고는 색연필을 지켜 나갔다 ㅎㅎㅎ
이번 주는 색칠하기가 아닌 면봉으로 물감을 묻여 밑 그림에 찍어 가며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다. 놀라운 결과를 가져 왔다 아이들 손 뿐만 아니라 책상, 바닥 온통 물감으로 범벅이 된 채 커다란 작품을 그리려 한다. 아직은 경험 해 보지 않은 것들이기에 좋은 학습을 기대 할 수는 없지만 조금 더 지내다 보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리라.... 감사하기는 이웃에 있는 성도 두 분이 와서 복음을 나누는 수고를 해 주었다.
오늘은 아이 클레이로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게 했다 몇 번 온 아이들은 여러 개를 이쁘게 만들어 갔다 첨 오는 아이들은 처음 만져보는 아이들이라 두 손을 칼라화 하기에 바쁜 시간이었다.^^* 한글공부 역시 교재를 프린터하여 주니 재미있어 한다. 유치반은 색칠하기를 했다
이번 주는 먼저 한글 공부를 한 후 주름 종이를 이용하여 가을 꽃인 코스모스를 만들었습니다
참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거의 한 달 정도 죠이스쿨이 열리지 않은 셈이다 한, 두명이 와서 일대일 학습만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은 다섯명이 와서 신이 난 박 선교사님 열심으로 함께 합니다. 그동안 마음을 졸이며 왜 아이들이 갑자기 오지 않을까??? 몹시 안타까왔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주님의 도우심에 무 반응했던 우리를 발견했고 우리의 열정이 식어져 가고있으며 언어의 장벽이 모임에도 적용되며 프로그램의 단순성도 문제의 요인 인 듯 했다 그러면서 얻은 우리의 마음은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구하면서 그동안 왔던 어린이들을 더욱 사랑하게되는 마음과 아이들의 이름을 정리하여 확인하는 마음도 갖었습니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이들의 문화를 하나 더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