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연필 꽂이 20131102 본문
참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거의 한 달 정도 죠이스쿨이 열리지 않은 셈이다
한, 두명이 와서 일대일 학습만이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은 다섯명이 와서 신이 난 박 선교사님
열심으로 함께 합니다.
그동안 마음을 졸이며
왜 아이들이 갑자기 오지 않을까???
몹시 안타까왔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주님의 도우심에 무 반응했던 우리를 발견했고
우리의 열정이 식어져 가고있으며
언어의 장벽이 모임에도 적용되며
프로그램의 단순성도 문제의 요인 인 듯 했다
그러면서 얻은 우리의 마음은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구하면서
그동안 왔던 어린이들을 더욱 사랑하게되는 마음과
아이들의 이름을 정리하여 확인하는 마음도 갖었습니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이들의 문화를 하나 더 배우게 돼었습니다.
한 달 전 이들의 학교는 방학을 했습니다.
이들은 학습형태를 갖춘 센터도 당연히 방학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를 따라 놀러 다니고
오지 않은 듯 합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모르고 오지 않음을 힘들어 했는데...
금주부터 모든 학교가 2학기를 개학합니다.
만남이 있을 때 마다
당연한 것 일지언정
알리고 나누어야 하는 것을 배워 갑니다.
" 이들의 당연 한 것들이 우리에게는 특별 한 것이 되고
우리의 당연 한 것들이 이들에게는 특별 한 것이 되는 것 같다."- 나의 생각 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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