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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각장애인이 패럴림픽에서 '어떻게' 달리기 경기하는지…알고 계셨나요?”2021-08-26 08:09add remove print link도쿄 패럴림픽 개막에 재조명된 영상가이드 러너와 함께 뛰는 육상 시각장애 등급이하 유튜브 'Paralympic Games' 2020 도쿄 패럴림픽 개막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영상이 있다.지난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각장애인이 달리기 하는 법 (패럴림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여자 육상 시각장애 T11 등급 200m 결승 경기 장면이 캡처 사진과 움짤 등으로 담겨있다.육상 시각장애 T11 등급에서 선수는 '가이드 러너'와 함께 뛴다. 레이스 시작 전 가이드 러너는 스타팅 라인..
[특파원 리포트] 중국 돈 빌려썼더니 공항·항구가 넘어갔다입력 2022.04.24 (11:56)수정 2022.04.24 (12:00) 이달초 스리랑카는 '디폴트'를 선언했다. 콜롬보 시내에서 뉴스 연결을 준비하는 우리팀에게 한 시민이 다가왔다. " 니하오, 고 홈!(go home!)". 우리가 중국사람처럼 보였나보다. 이 말을 이후에도 몇차례 더 들었야 했다. 스리랑카인들은 왜 중국인을 미워하게 됐을까.1."니하오, 고 홈!"'다른 저개발국가들이 다들 그러듯', 스리랑카도 중국 자본을 많이 빌려썼다. 고속도로와 항만 공항 등 기반시설에 50억 달러(6조원 정도)가 들어갔다. 하지만 생각만큼 장사가 잘 되지 않았다. 수익은 대부분 이자로 들어갔고, 빚은 좀처럼 줄지않았다. 결국 2017년 애써 개발한 '함..
[경제합시다] 중국 돈 빌렸다가…공항 ‘빚더미’·항구는 ‘운영권 통째로’입력 2023.10.18 (18:32)수정 2023.10.18 (18:38) 0 seconds of 1 minute, 38 secondsVolume 50% i이전[경제합시다] 못 쓰는 지폐 태우는 데에만 연간 1억 원 이상 소요[저녁 날씨] 내일 전국 가을비…비 그친 뒤 추워져다음오늘 중국에서는 일대일로 10주년을 기념하는 정상포럼이 개막했습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도 성사돼 주목받고 있는데요.하나의 띠, 하나의 길이라는 뜻의 일대일로.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와 중국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가 양대 축입니다.이 모두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
쓰러진 여성 도와주면 성추행범?…'젠더갈등'으로 번진 논쟁강주희기자입력2021.07.07 10:53 수정2021.07.07 14:39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57초언론사 홈 구독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공유 스크랩 글자크기 인쇄 RSS "도와야"vs"여자는 뭐 하나" 누리꾼 갑론을박'방관' 법적 문제는 없나…'착한 사마리아인 법' 거론되기도"타인 도울 의무 없어" 일부 언론 '갈등 조장' 보도 내놔전문가 "추행으로 몰리는 것 예외적인 경우"지난 2017년 8월 휴가를 나온 육군 28사단 의무병이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의식을 잃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해내는 모습./사진=육군 28사단 제공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한 여성이 쓰러졌지만, 주변에 있던 남성들이 구조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커뮤니티 글이 논란이..
계급 신분사회인 태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계급 사회다 뭐 신분사회다 이런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왔죠 그래서 혼란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애요.사실 이거는 여행객분들 크게 신경을 안 쓰셔도 되거든요.여기에 뭐 사업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나 장기체류 아니면 태국인들과의 뭔가 관계 유지에 필요하신 분들은 좀 신경을 쓰셔야 되지만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 쓰셔도 괜찮아요.그래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그냥 있는 척을 하시면 돼요.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겸손이 미덕이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그래서 무조건 조금 막 있는 척하면은 사람들이 되게 싫어하고 좀 안 좋게 보고 그런 경우가 있는데, 제가 이건 하나 예시를 들어 드릴게요. 제가 최근에 어떤 한국 분들을 만났는데 태국의 회사가 지사가 있어서 나오신..
저는 파타야의 산호섬 꺼란에 와 있습니다. 태국 여자들 항상 하는 말이 남자가 너무 부족하다 이런 말 되게 많이 하는데 글쎄요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좀 말씀드릴게요.제가 뭐 진짜 학술적으로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태국 사회 분위기 자체가 이 성 소수자들을 대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태국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성소수자라고 해도 뭐 주변인들한테 어떤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던지 친구 사이에 어떤 문제가 생긴다든지 직장을 못 갖는다든지 그런 경우가 전혀 없습니다. 그만큼 개방도가 우리나라보다는 높은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성소수자가 있지만 태국 같은 경우는 좀 더 커밍 아웃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더 많아 보이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태국이 관광대국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