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정신계발 본문
11. 정신계발
나이 드신 분들은 ‘내가 비록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청춘’이라고들 얘기하시는걸 들어 보셨지요?
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정신도 육체와 마찬가지로 퇴보합니다. 의학전문가들은 대략 나이가 40을 넘으면 우리의 두뇌는 하루에 10만개 정도의 세포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 잃은 세포는 다시 보완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늙어감에 따라 자기의 일과 가족, 지역 사회 그리고 심지어 자기의 취미까지도 흥미를 잃거나 둔화될 위험에 처합니다.
선교사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정신을 계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신적인 감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좋은 독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독서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정신건강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선교를 떠날 때에도 좋은 책은 가지고 가서 읽어야 합니다.
2. 여러 가지 소식을 접해야 합니다.
매일 뉴스를 보고 들으면서 안목을 넓혀야 합니다. 영국의 BBC방송을 통해 국 제뉴스를 듣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또 아프리카 리포트, 중동저널과 같 은 관심있는 지역의 잡지를 구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신문을 구독해야 합니다.
어떤 나라든 영자신문 하나 정도는 다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간 또는 주간의 현 지 신문을 구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작문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글쓰기보다 더 훌륭한 정신적인 훈련은 없습니다. 통계를 보면 목사님들이 일반 인들에 비해 더 오래 살고, 침해에 걸리지 않습니다.
목사님들은 늘 책과 더불어 살고, 항상 글을 쓰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5. 취미를 가져야합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에 와 계시므로 한국말을 배울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글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잠자기 전 한시간은 반드시 한글공부를 하는 취 미를 갖는 것도 아주 좋은 취미가 될 것입니다.
12. 영적관리
선교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인 생활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영적관리를 위해 도움이 될만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용한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사회 속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입니다.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은 의외로 어렵습니다. 친구들의 전화나 미팅, 회사에서의 일등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자기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지켜야 합니다.
2. 성경을 읽고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은 선교사의 가장 가치있는 도구입니다. 선교사의 사명과 메시지, 또 선교방 법들은 모두 성경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끊임없이 성경을 읽고 또 공부해야 합니다.
3. 기도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Montgomery는 기도란 그리스도인의 호흡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초의 선교사이 자 최고의 선교사인 사도바울은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삶을 살지 못하는 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4. 경건서적을 읽어야 합니다.
경건서적 가운데 특히 찬송가가 좋습니다. 찬송가집에는 경건생활을 위한 찬송 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경건을 위한 서적들을 읽는 것이 영적관리 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좋은 종교음악을 들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없는 크리스마스는 건조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음악 은 선교사의 영성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전음악이나 종교음악 카세트 테잎 들을 구입해서 듣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입니다.
6. 가족 기도회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한국에 나와 있는 여러분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모 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7.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늘 회사, 집, 교회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기도원에 간다든지, 아니면 한국의 경치 좋은 곳을 찿아 여행 하는 것도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게 될 것입니다.
13. 언어습득
유럽인들은 대개 두세가지의 언어를 말할 줄 압니다. 대부분의 독일인은 불어를 할 줄 알고, 또 대부분의 프랑스인은 독일어를 할줄 압니다. 스위스인들은 기본적으로 네가지 언어를 사용합니다.
여러분들은 일단 모국어와 불어를 할줄 압니다. 다른 나라 언어를 말할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한국어를 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최소한 세가지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것입니다.
선교사는 선교지의 언어를 정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것은 선교사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한국어를 배우고는 싶은 데 어려워서 잘 안된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1. 자기 훈련과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2.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루종일 회사나 공장에서 일하다가 저녁에는 친구들 만나고, 주일에 는 교회에 나온다면 분명히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부족한 것입니다.
3. 기본적인 도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한국정부의 다문화센터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가르쳐줄 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말을 잘못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 다. 심지어는 욕을 표준어로 알고 있는 외국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국어는 가능한한 좋은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5. 쉽게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에이, 한국말 너무 어려워’ 하면서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배우지 못합니다.
언어 공부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외국어를 공부하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1. 사람들과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배우기는 어렵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보상이 따릅니다.
여러분이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귀어야 합니다. 그 한국 친구 들이 여러분의 선교사역에 큰 동역자들이 될수도 있습니다.
2.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3. 언어가 통하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4. 한국말을 잘하게 되면 한국에서의 생활에 자신감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어를 잘 배우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구해서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퇴근후, 하루에 한시간은 한글 공부에 투자해야합니다.
3. 한국사람들과 자주 접촉해서 한국어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4. 노트를 손에 들고 다녀서 자주 표현하는 말이나 새로운 말들을 기록하고 그것을 외워야 합니다.
cafe.daum.net/hiscommunity 에서 퍼 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