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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는 무엇을 듣는가? 본문

부르심의 축복/광야에서 거닐다 2010

나는 무엇을 듣는가?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9. 3. 07:30

20100903 (금) 나는 무엇을 듣는가?

 

행 13 :1 ~ 12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말씀 엿보기) 바울의 전도 여행이 시작되다.

바나바와 함께 팀이 되어 키프러스 섬에서 말씀을 전하며, 거짓선지자에게는 능력을 행하여 책망함.

 

말씀 듣기) 나는 무엇을 듣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자 마음을 두고 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듣기 보다는 내 생각을 정리하는 쪽으로 나를 유도하는 듯 하다.

말씀을 듣기위해서는 금식을 해서라도 마음을 모아야 하는데 나는 내 편한 대로 살고 있다.

주님의 말씀에 마음을 모아 분별하도록 하며 순종하여야 하는데 세상의 소리에 집중하는 것 같다.

아니 주님의 마음을 얻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님이 원치 않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주님의 사역에 대한 두려움일까?혼자만의 생각 속에 외로움일까?

주님께 좀 더 가까이 나아가 주님과 친밀함을 가져야 하는데...

하물며 주님이 허락하신 예언자와 교사들이 있건만 함께 나눔도 없고, 고민함도 없으며,

함께 기도함도 없이 냉가슴 만 가지고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나를 방치하는 듯 하다.

분명 주님의 영역에서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데.....

누군가가 나서서 주님의 나라를 전해야 하는데....

알면서도 방관하는 자로만 남는듯하여 힘이 든다.

왜 나는 기도하지 않는가?

왜 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는가?왜 나는 주님과 친밀하지 않는가?

왜 나는 이렇게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가?이제는 피할 길이 없는데...

이제는 피할 일이 아닌데....

이제는 피할 수가 없는데....

이제는 감당해야만 하는 축복의 길인데....

성령님이 말씀하시게 하기 위해서 그 말씀의 대상이 나이기를 원하며

주님의 음성듣기에 예민해져야 하는데...

주님의 마음 얻기에 예민하여야 하는데...

내 영혼은 더욱 갈망하는데....

내 몸은 엉망이 되어져 가는 듯하다.

내 생각은 더욱 나약해져만 가는 듯하다.

혼자만의 몸부림 같아 보여 더욱 힘든 나를 본다.

왜? 이렇게 머무르고만 있는지 나를 책망한다.

왜? 이렇게 소극적인지 나를 미워해 본다.

그러나 지혜도 없고,

열심도 없으며,

열정도 없고,

말씀도 없다.

나는 힘도 없고 능력도 없다.

오로지 주님의 강권적인 은혜만을 사모한다.

성령의 말씀하심을 강권적으로 만나고 싶다.

내가 나를 떠나가기 전에...

.

.

오늘도 교회에 머무르고 싶다.

그러나 그것도 편한 마음이 아니다.

내가 나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요즈음이니까

 

적용) 어쨌든 교회에 가긴 간다.

주님의 나라와 그 백성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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